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계약서 사인 거부' 민희진, 퇴사자 향한 업무능력 저격 잊었나
25,047 328
2024.08.30 13:50
25,047 328
어도어 퇴사자를 향해 업무 능력에 문제가 있었다며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던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자신과 어도어 간 계약서에 있는 '업무 능력에 문제가 있을 경우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취지의 조항은 독소조항이라며 부당함을 강조해 눈길을 끈다.




그러나 민 전 대표의 주장과 관련, 민 전 대표가 최근 어도어 퇴사자를 향해 쓴 입장문이 회자되는 모양새다.


앞서 사내 성희롱·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며 어도어를 퇴사한 직원 A씨가 민 전 대표의 사건 은폐 의혹을 제기하자, 민 전 대표는 허위 사실이라며 18페이지 분량의 긴 반박문을 공개했다.


해당 내용에는 A씨의 업무 능력에 문제가 있었다는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 민 전 대표는 A씨의 연봉 공개는 물론, "단순 업무부터 수많은 문제와 잡음이 발생했다" "타 구성원들이 A씨와의 소통 방식이나 업무 협업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잦았다" "업무내역이 저조했다" "수습 종료 시점 평가 결과가 좋지 않았다" 등의 내용을 나열했다.


이후 A씨는 "제 수습 평가에 5명이 참여했으며 한 달 함께 일한 B 임원만 제외하면 모두 적극 추천과 추천으로 최종 평가했다. B 임원분은 혼자 '추천하지 않음'이라는 가장 나쁜 평가를 줬다. 왜 문서로 뻔히 남아있는 내용을 왜곡하는지 모르겠다. 민 대표는 거의 대부분 집에서 근무하면서 회사에 출근한 사실이 없다"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전 직원의 업무 능력을 공개 저격했던 민 전 대표가 업무 능력을 포함한 계약서 조항이 부당하다고 하는 주장 자체가 모순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윤혜영 기자


https://www.stoo.com/article.php?aid=95772897995

목록 스크랩 (0)
댓글 3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즈니 EVENT] 곰돌이 푸와 함께하는 달콤한 꿀생라이프🍯 이벤트 참여하고 꿀템박스 받아요! 147 03.14 65,8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41,5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10,8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58,6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78,75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39,57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96,36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63,4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25,48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95,5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5625 이슈 라이언 레이놀즈, "발도니 소송에서 자신은 빼달라고 법원에 요청" 7 15:41 424
2665624 유머 헌재한테 하는말인데 광역저격이 됨 1 15:41 441
2665623 기사/뉴스 13억 위약금 피하나…김수현, 환불 요구에도 "팬미팅 예정대로" 15:41 173
2665622 기사/뉴스 與 "'최상목 탄핵' 위기에 또 혼선⋯이게 다 헌재 때문" 2 15:40 193
2665621 이슈 지창욱 테라 광고포스터 첫공개 4 15:38 648
2665620 이슈 귀궁 육성재 가물치 해명영상 (더쿠 핫게 댓글 습스 진출 ㅋㅋㅋㅋㅋ) 29 15:37 1,260
2665619 이슈 현재 한국 바둑계 최대 이변이 일어남 47 15:36 3,688
2665618 기사/뉴스 '尹 파면 여론' 60%…헌재 선고 지연될수록 야권 결집 [여론풍향계] 19 15:35 753
2665617 유머 [미니 핑계고] 유재석: 우리가 뭐 오늘 보고 말 거예요? 8 15:34 1,222
2665616 기사/뉴스 이번에도 깨지 못한 日 원정 ‘징크스’…한국, 일본과 대학축구 덴소컵 ‘4연속패배’[SS현장] 2 15:34 97
2665615 기사/뉴스 "유튜브 보다가 성적 충동 느꼈다"..이웃집 여성 성폭행한 60대 25 15:33 1,493
2665614 이슈 일본에서 연예기획사에 캐스팅된 크리스탈 6 15:32 2,524
2665613 이슈 이성윤, “최상목 대행, 박근혜 미르재단 설립과정에서 출연금 약정서 내지않은 기업명단 요구하며 화내“ 8 15:32 459
2665612 이슈 계란 봉변 당한 백혜련 의원 위로해 주는 민주당 동료 의원들 8 15:31 883
2665611 이슈 에릭·나혜미 부부, 둘째 득남 "산모·아이 모두 건강" 22 15:31 1,489
2665610 기사/뉴스 [속보] 민노총 "헌재, 26일까지 尹 탄핵선고일 미확정시 27일 총파업" 85 15:30 1,346
2665609 이슈 얼굴에 화색이 돌고 핀 게 보이는 김대호 (나혼산 내일 자 방송 예고) 14 15:29 1,595
2665608 유머 아이브, 리즈 : i'm german이에요 4 15:29 503
2665607 유머 카리나:  I don't work here 29 15:28 1,661
2665606 이슈 김용만의원한테 애비도 없냐며 개자식이라고 욕한 국힘 당협위원장 양정무 지난 총선 전주갑에 출마한 전과 9범 17 15:27 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