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은 엄인숙, 뒤늦게 본명이 밝혀지면서 엄여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림
이번 방송과 뒤늦은 ott를 통해 얼굴이 직접적으로 밝혀졌는데 두번째 남편과의 영혼결혼식 시절 사진들 위주로 공개됨
엄여인을 심문했던 강력계 형사들마저 참하고 예쁜 미인이라고 말했던 인물인데 동시에 거짓말의 달인이라고 혀를 내둘렀던 인물
살인 다음으로 보험금이 많이 나오는 게 실명인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직 보험설계사로 잠깐 일을 했었던 엄인숙은 이를 아주 잘 알고 있었음
그래서 먼저 남편, 오빠, 어머니가 마실 주스에 수면유도제를 탄 뒤에 그것을 권하고 잠든 그들의 눈을 바늘로 찔러 실명시켜 1차 보험금을 탐
남편을 실명시킨 이후에는 극진히 간병하는 척 하면서 지속적으로 남편에게 상해를 입히고 그 상태를 악화시켜 결국 두 남편 모두 패혈증으로 사망하게 됨
친오빠와 어머니도 동일한 방법으로 실명시켜 보험금을 타냈으며 남동생도 실명시키려 했지만 미수로 그침 이후 방화를 저질렀다가 다시 살인미수
엄인숙은 아이가 둘 있는데 딸은 의자에서 떨어져 사망했다고 주장했지만 딸의 보험금도 챙겼던 것을 보면 정황상 엄인숙이 살인한 것으로 보임
아들은 희귀병을 앓고 있었고 일찍 사망, 엄인숙이 받은 보험금이 지금 시가로 몇십억 정도 되는데 전부 명품 등 유흥비로 전부 탕진해서 남은 돈이 없었다고 함
다시 봐도 정말 살 떨리고 무서운 행보를 보였던 연쇄살인범
권일용 프로파일러의 면회에 의한 분석으로 사이코패스 테스트 점수가 만점 가까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던 적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