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이번 일로 다시 파묘되는 2017년 인기 남자아이돌 성폭행 혐의 사건
120,633 884
2024.08.29 13:33
120,633 884

"아이돌에게 당했어요"…술자리 성폭행 신고의 전말


kpVxWI

[Dispatch=김지호기자] 지난 6일 새벽, 남자 3명과 여자 3명이 모였다.

A : 아이돌, B : A의 친구, C : A의 선배.

D : 고소녀, E : D의 친구, F : E의 친구.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소형 아파트. 남자 셋과 여자 셋이 만났다. 이들은 술을 마셨고, 게임을 했다. 그러다 관계도 가졌다.

오전 8시 50분, D가 눈을 떴다. 술에서 깨어나자 새벽 일이 기억(?)났다. 그녀는 112에 전화를 걸었고, 성폭행 피해를 호소했다.

"아이돌 A씨를 포함, 2명의 남성에게 강간을 당했다." (D양)

신고가 접수되자, 경찰이 출동했다. 수사가 진행되자, 속보가 전해졌다. "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집단 성폭행 혐의로 고소됐다"는 소식이었다.

이것이 바로, 아이돌 성폭행 논란의 시작이다. 

고소녀 D는 진술 조사 과정에서 몇 차례 말을 바꿨다. "아이돌 A에게 당했다"고 했다가, "A는 아니었다"고 번복했다.

경찰은 민첩하게 움직였다. D의 진술과 상관없이 A와 B·C 모두를 소환했다. 당시 현장에 함께 있던 E·F도 불렀다. 참고인 조사였다.

현장에서 증거물도 수집했다. 우선 아파트 출입구 등 인근 CCTV를 확보했다. 현장에서 나온 성관계 증거물도 찾았다. 이를 국과수에 보냈다.

그리고 23일, 경찰은 무혐의로 결론냈다. A·B·C 등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했다.

"남성 2명과의 성관계는 확인이 됩니다. 그러나 강제성을 입증할 증거는 찾지 못했습니다." (경찰)

아이돌 A와 친구 B, 선배 C는 왜 이 사건에 휘말렸을까. 이들이 혐의를 벗게 된 결정적 증거는 무엇일까. 그날 밤을 다시 살펴봤다. 사건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했다.


ePdUdx



① 남녀의 성비는, 3:3이었다. 남자는 아이돌 A와 친구 B, 선배 C다. 여자는 선배 C의 지인들. 그렇게 남자 셋과 여자 셋이 역삼동 한 아파트에 모였다.

A는 지난 2010년 데뷔했다. 유명 보이그룹에서 보컬을 맡고 있다. 솔로앨범도 낸 적이 있다. A와 B는 선배 C의 전화를 받고 역삼동으로 향했다.


"C의 집에 여자 3명이 놀러 왔습니다. C는 후배인 A·B를 불렀고요. 그렇게 3:3 술자리가 만들어졌습니다." (관계자)

분위기는 금새 달아 올랐다. 6명은 술마시기 게임을 했다. 19금 벌칙도 있었다. 자신의 신체를 노출하기도 했다. 농도있는 스킨십도 거침없이 이루어졌다.

② 게임은 벌칙을 낳았다. 벌칙은 스킨십, 스킨십은 성관계로 이어졌다. 이 때만 해도, 아침의 악몽을 예상한 사람은 없었다. 적어도, 뜨거운 시간이었다.

사건 관계자에 따르면, A와 D가 먼저 방에 들어갔다. 강제성은 없었다고 전해진다. 오히려 D가 A를 유혹했다는 전언. A는 D와 관계를 끝내고 집으로 향했다.

B와 E는 다른 방에 머물렀다. 합의 하에 관계를 맺었다. B는 이후 집으로 갔다. D는 여전히 만취 상태였다. 아이돌 A가 떠난 뒤에, 선배 C와 잠자리를 가졌다.

"술을 마시면서 게임을 했습니다. 스킨십을 하면서 분위기가 무르익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성관계로 이어졌고요." (동석자 경찰 진술)

③ 원나잇 스탠드는, 이날 오전 강간 사건으로 둔갑했다. D가 112에 신고를 하면서 부터다. 그녀는 아이돌 A와 선배 C를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했다.

"D가 눈을 떴을 때, C가 옆에 있었습니다. A와 관계를 나눴는데 다른 남자가 있으니 강간이라 생각한 모양입니다." (관계자)

D는 아이돌 A와 일반인 C에게 강간을 당했다고 말했다. 그러다 A는 강제성이 없었다고 말을 바꿨다. 대신 B와 C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A는 합의 하에 진행했다고 말했다. B는 D와 관계를 맺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C는 성관계는 가졌지만, 강제성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④ 성폭행 사건의 경우 진술의 일관성이 중요하다. 하지만 고소인 D의 주장은 오락가락했다. 반면 피고소인 및 동석자 진술은 일관됐다. 강제성은 없었다는 것. 

물론 (고소인의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이 입을 맞출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경찰은 진술에만 의존하지 않았다. 현장에서 유의미한 증거를 꽤나 수집했다.

핵심 증거로는, 아이돌 A가 사용한 피임기구다. 그의 DNA가 담겨 있었다. A와 B가 나간 시각은CCTV를 통해 확인됐다. 시간 차가 있었다. C가 닦은 휴지도 찾았다.

"스킨십이 무르익자 A가 콘돔을 사왔습니다. B의 DNA는 (D의 몸에서)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C의 DNA는 휴지에 묻어 있었습니다." (관계자)

⑤ D는 애초 "2명의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아이돌 멤버가 거론됐고, 집단 강간 논란으로 번졌다. 그러나 이는, D의 무리한 아니 황당한 신고였다.

경찰은 A·B·C를 무혐의로 판단했다. "성관계는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다만 강제성의 증거를 찾지 못했다"며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아이돌 A는 형사 사건의 멍에는 벗을 수 있었다. 그러나 팬들의 따가운 시선은 어쩔 수 없다. 그 자리에서 그런 빌미를 제공한 게 아쉽다.

D가 고소를 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사건 관계자는 "만취해 기억이 나지 않거나, 먼저 간 아이돌에게 배신감을 느꼈거나, 둘 중에 하나 아니겠냐"고 추측했다.



--------------------------------------------------------------


남자아이돌포함 남자3 여자3 술자리 가짐

필름끊긴 여자가 아침에 성폭행 신고

성폭행은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되었으나 아이돌의 문란한 성관계는 사실로 밝혀짐


끝내 해당 아이돌멤버는 누군지 안밝혀지고 소속사는 덮고 넘어감;;;


목록 스크랩 (3)
댓글 88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그동안 없었던 신개념 블러링 치크🌸 힌스 하프 문 치크 사전 체험단 모집 466 03.13 25,5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0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52,1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5,2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91,1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1,5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2,5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2,2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9,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1069 이슈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김길리의 날 들이밀기 8 04:50 481
3021068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80편 1 04:44 70
3021067 이슈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김길리 여자 1000m 금메달 9 04:43 384
3021066 기사/뉴스 [단독] "발달장애 동생, 연애할 수 있을까?"…고혜린 PD가 늦기 전에 시작한 이야기 ('몽글상담소' 인터뷰①) 1 03:58 707
3021065 유머 당황스러운 치과 몰래카메라.gif 4 03:52 1,296
3021064 유머 옛날에 밤에 유리창에 많이 보였던거 11 03:45 1,688
3021063 정보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임종언 남자1500m 금메달 8 03:43 820
3021062 이슈 미쓰에이 페이 근황 jpg 12 03:36 3,182
3021061 이슈 일단 레전드 그 자체였던 KBS판 김익태 성우님 이종구 성우님 그대로 캐스팅한 것부터가 진짜 미친 감다살 이 순간만큼은 애니메이션 실사화가 아니라 진짜 정극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14 03:29 1,268
3021060 이슈 초등학교 5학년때 김광석 노래로 오디션 합격한 아이돌 1 03:21 1,195
3021059 유머 장항준 감독이 설경구 배우를 매장하려고 했던 진짜 이유 7 02:59 3,435
3021058 유머 안경에 자국을 남긴 범인이 누군지 알 것 같아 4 02:49 2,368
3021057 이슈 그냥 어린이 영화일뿐인데...너 왜 울어? 8 02:40 2,022
3021056 이슈 맷라이프가 틱톡을 극혐하는 이유 21 02:31 2,460
3021055 이슈 군대가서 선임한테 여친 사진 보여줬는데 여친이랑 아는 사이였음.jpg 12 02:25 5,244
3021054 유머 [보검매직컬] 윤남노: 저는 젊은 사람들한텐 인기가 없어요. / 할머니: 왜? / 윤남노: 포동포동 돼지 같다고 / 할머니: 지금은 돼지 같은 놈이 한두놈이냐? 잘들 먹고 사니께 돼지지.. 우리 큰손자도 돼지다 23 02:19 3,949
3021053 유머 2026년 게임과 2018년 게임 그래픽 수준 차이ㄷㄷㄷ 21 02:11 3,534
3021052 유머 코 뺏어가서 개빡침 8 02:06 2,771
3021051 이슈 악수회 왔는데 너무 긴장해서 씨큐분이랑 악수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 02:01 9,828
3021050 유머 휴게공간에서 큰테이블 합석했다가 언니들에게 덕담들음 6 01:58 2,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