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민, KBS 기미가요 재차 사과···이승만 미화 다큐엔 “달 안 갔다는 시각도 있잖나”
16,278 100
2024.08.28 16:47
16,278 100
박민 KBS 사장이 광복절 당일 KBS에서 기미가요가 방송된 것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야당 의원의 ‘일제강점기 선조 국적’ 질문엔 “생각 깊이 안 해봤다”고 답했다.

박 사장은 28일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의 2023년 회계연도 KBS 결산심사에 출석했다. 야당 의원이 KBS ‘친일·극우 방송’ 논란에 대해 질타하자 박 사장은 “KBS 9시 뉴스를 통해 사죄했고 임원 회의에서도 사과했다”며 “기미가요가 어떻게 사용됐는지, 전체적인 작품의 주제와 말하고자 하는 것 등을 보면 그것을 틀어 친일하겠다고 하면 미친놈”이라고 했다.

KBS는 지난 15일 오전 0시부터 <KBS 중계석>에서 지난 6월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오페라 ‘나비부인’을 녹화본을 방송했다. KBS 시청자청원 게시판엔 “광복절에 기모노 방송 미친 건가 싶다” “우리나라 방송 맞냐”는 항의가 올라왔다. KBS는 이날 입장문과 <KBS 뉴스9>를 통해 사과했고, 박 사장은 이튿날 임원회의에서 “부사장 주재의 태스크포스를 즉각 발족해 제도 개선에 착수했다”며 재차 사과했다.


야당 의원들의 ‘광복절에 기미가요가 방송된 것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하자 박 사장은 “이유나 작품의 성격이 어떻든, 광복절 새벽에 변주된 기미가요와 기모노를 입은 여성들이 등장하는 오페라를 편성한 것은 불찰”이라며 “국민께 다시 한번 사과한다”고 했다.

기미가요 방송 등을 비판한 시청자 청원에 KBS는 지난 27일 “사과드린다. 방송을 통해 일제를 찬양하거나 미화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면서도 “기미가요는 변주돼 반주와 배경 음악 등으로 사용됐다. 관련 전문가는 푸치니가 기미가요의 원곡을 서양식 화성으로 편곡해 사용했기 때문에 일반 관객들은 대체로 인지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답변했다.

이날 과방위에서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미가요 방송에 대해 비판하며 “일제강점기에 우리 선조들의 국적은 무엇이었냐. 그때는 나라가 뺏겼으니 일본이냐”라고 물으니 박 사장은 “생각 깊이 안 해봤다”고 답했다.



광복절 당일 KBS에서 이승만 미화와 역사 왜곡으로 논란을 빚은 ‘기적의 시작’이 방송된 것에 대해서도 야당 의원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한민수 민주당 의원은 “‘기적의 시작’은 대한민국 건국일이 1948년 8월 15일이라고 주장한다. 동의하냐”고 묻자 박 사장은 “지금 답변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한 의원이 “본인 책임하에 방송한 것 아니냐”는 질문엔 “편성본부장이 한 것이다. 전 편성할 권한이 없다”고 했다. 현재 편성본부장은 사표를 제출한 상황이다.

기적의 시작 방영 이유에 대한 질문엔 박 사장은 “확정된 사안이 아닌 논란이 되는 부분에 대해선 다양한 시각을 제공해서 국민이 판단하도록 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노종면 민주당 의원은 “제주 4·3이 좌익이 일으킨 사건이라고 단정하는 보도를 해도 되냐”고 질문하자 박 사장은 “그런 시각의 보도도 할 수 있다. (제주 4·3 사건 관련해) 법정기념일이 있지만 (보도) 가능하다. 달나라 갔다 왔는데도 안 갔다 왔다는 시각도 존재한다”고 답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17541?sid=102

댓글 10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타비X더쿠💛] 속수분 채우는 트러블 케어💧 '동화약품 비타비 크림 & 스팟 겔' 체험단 모집 (50인) 158 00:05 13,678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인증메일 안오면 스팸함확인) 07.13 1,185,88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214,3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571,79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832,6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33,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51,2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59,3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9 20.05.17 8,876,9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53,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819,3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6413 이슈 스토커 흉기 들고 찾아간 피해자 2 20:27 302
3166412 이슈 오늘자 있지(ITZY) 예지 출국 4 20:26 391
3166411 유머 한국 여자애한테 뭘샀는데 배송비가 청구한 거보다 덜 나와서, 남은 동전들을 나한테 보내줬어 😭 7 20:24 1,084
3166410 정치 "연설 끝나자 일제히 기립박수" 이대통령,UN 뒤흔들었다 4 20:23 227
3166409 이슈 주성치 감독 <쿵푸 허슬> 10월 28일 메가박스 단독 재개봉 3 20:22 128
3166408 이슈 [🎥] 엔믹스 해원 '나의 옛날이야기' 커버 #노래행 1 20:21 91
3166407 유머 차기작에서 고딩으로 나온다는 윤경호 사진뜸ㅋㅋ(ft.고딩형사 김혜윤) 16 20:20 1,419
3166406 이슈 만취한 10대 데려가 성관계한 30대 경찰 (강간인데 제목이 그지같음 8 20:20 758
3166405 이슈 현재 유튜브에서 반응 오고 있는 유니스 멤버.......jpg 7 20:17 1,690
3166404 이슈 [아시안게임] 세레모니 ㄹㅇ 맛도리로 하는 안세영 15 20:17 1,599
3166403 이슈 300년이나 일찍 태어나버린 헤비메탈의 권위자(feat.여름) 4 20:13 866
3166402 이슈 전소미 인스타그램 스토리 업로드 20:06 777
3166401 이슈 빅뱅 태양 : 무채색 세상에 색을 입히는 아름다운 일이네요 20 20:04 2,432
3166400 이슈 사랑보다 깊은 복수 | 추석 특선 보넥드라마 20:04 309
3166399 유머 이번 추석 때 가족들 다 모인다고? [낭만부부] 6 20:03 667
3166398 이슈 🎼 Interlude Film : 𝐎𝐏𝐄𝐍 𝐘𝐎𝐔𝐑 𝐄𝐘𝐄𝐒 (클로즈 유어 아이즈) 1 20:03 73
3166397 이슈 트위터 유저가 커미션을 중단한 이유 41 20:03 3,084
3166396 이슈 (펌) (ㅅㅍㅈㅇ) 추석 연휴 앞두고 거실에서 혼자 오열한 사연... 2 20:02 2,503
3166395 이슈 올데이 프로젝트 베일리 ‘CAN’T KILL ME’ BEHIND THE SCENES 20:02 210
3166394 이슈 미스월드에서 데스메탈밴드와 협연한 미스 칠레 4 20:01 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