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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디시인의 도톤보리 헌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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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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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겨울방학때 일본오사카 혼자 갔다왔다

 

나름 꾸며입고 감

 

새로산 노스페이스패딩입고 리바이스바지입고 세이코알바시계차고 폴로셔츠입음 

 

내 키가 175인데 키높이 신발에 10cm깔창꼇고 일본애들 키 ㅈㄴ작아서 약간 우월하다는느낌도 좀 받았다.

 

도톤보리다리랑 난바에서 헌팅하는 한국인들 많길래

 

나도 쫄렸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그들 사이에 꼈음

 

너무 쫄려가지고 앞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350엔인가?하는거 사서 마음 가다듬고 있었는데

 

앞에서 파란블라우스에 베이지색패딩입은 로리삘나는 스시녀한테 꽂혀가지고

 

개한테 다가가서

 

내가 일본어를 못하니까..........

 

익스큐즈미 하니까

 

걔가 하이? 그러더라

 

나: 유 베리 큐티... 아임프롬 코리안...유니버시티 스튜던트

      아이원트 유얼 라인넘버...( 너 정말 귀엽다.. 난 한국인이고 대학생입니다. 너의 라인번호를 알고 싶어요)

 

스시: 아노.. 스미마센... 

 

그러길래

 

나: 아임 낫 어 배드맨.... 아임 베리 카인. 아이원트 토모다찌 (난 나쁜사람아니야 난 친절하고 너와 토모다찌[친구]가 되고싶다)

 

스시: 스미마센... 이소가?까라?? 하면서 휙 지나쳐버림

 

 

그 다음에 두번째 타겟고르려고 대기했음... 10분후...................

 

 

검정코트에 검정레이스라고 할까.....??? 그런 치마입은 로리스타일 발견

 

 

이번에는 일본오기전에 1주일동안 공부했던 일본어로 말함

 

나: 콘밤와.............. 아노... 와타시와 칸코쿠진데스 .. 아노.... 요케레바... 잇쇼니.. 아소비마쇼?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인입니다. 좋다면 같이 놀아요)

 

스시: 에에??

 

나: 아노..... 잇쇼니... 아소부.... (같이 놀아요....)

 

스시: 아... 칸코쿠진데스까? (한국인인가요?)

 

나: (아싸 걸려들었다) 하잇!!! (네)

 

스시: 하하

 

나: 와따시 아나타노 라인방고가 호시이 (저 당신의 라인번호를 원해요)

 

스시: 하하...... 스미마센...

 

나: 아노.... 오네가이시마스

 

스시: 와따시의 케타이니와 라인어푸루가 아리마센... 스미마센 ( 저의 핸드폰에는 라인어플이 없어요. 죄송해요)

 

나: 아.... 카카오톡 다이죠부 (카톡 괜찮아요)

 

스시: 카카오톡 아리마센 (카톡 없어요)

 

나: 아.... 하이... 아리가또.... (네 감사합니다...)

 

좆같아서 내일와서 또 하려고 호텔가는길 걷고 있는데 신호등앞에

 

아까 처음에 봤던 베이지패딩 스시있길래

 

이번에는 길 물어보는 컨셉으로

 

나: (지도보여주면서) 스미마센... 마이 호텔 미싱 ㅠㅠ... 웨얼이스 가든호텔?? ( 죄송해요...재 호텔 잃어버렸어요.. 가든호텔이 어디예요?)

 

이러니까

 

패팅스시가 갑자기 말도 없이

 

옆 신호등에서 서 있던 경찰처럼 보이는 사람한테 내 쪽 가리키면서

 

뭐라뭐라 말함 그러니까 경찰이 내쪽으로 옴

 

나는 당황해서 쫄려서 존나 튐

 

그후로 남은 2일동안 도톤보리 못갔음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ravel_japan&no=326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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