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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조정석과 함께 작품한 배우, 감독들이 보낸 편지들 (윤아, 한선화, 유재명 배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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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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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모톡> 이라는 콘텐츠에는 같이 촬영했던 배우, 감독들이 보내준 편지를 읽는 타임이 있는데

너무 다들 따숩고ㅠㅠ 조정석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너무 잘 보이는 편지들이라서 정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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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임윤아 배우


정석 오빠, 윤아예요.

얼마 전 그 자리에서 저도 오빠의 편지를 받고 눈물이 그렁그렁이었는데, 이번엔 제가 이렇게 오빠에게 편지를 쓰는 날이 오네요.

<엑시트> 라는 작품에서 만난 인연이 벌써 5년이 지났어요.

작품의 첫 대면부터 촬영하고 개봉하고 그 이후까지, 취향저격 유머코드와 오빠의 긍정 에너지 덕분에 유쾌한 웃음으로 보낸 추억들이 많은 작품이었는데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아요.

<엑시트>는 저의 영화 첫 주연작이고 고민도, 마음가짐도 조금 남달랐는데 뭐든지 가능하게 만드는 조정석 배우와 파트너로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든든했어요.

그동안 옆에서 봐온 오빠는 어떤 장르도 조정석의 장르로 만드는 연기력을 가진 선배님이면서도

언제나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어떤 고민에도 늘 진지하게 나를 위한 이야기를 해주며 유치한 장난도 주고받을 수 있는 친한 오빠이면서도

스파이더라고 부르고 싶은 아름다운 언니와 있을 때 가정적이고 따뜻한 남편과 아빠로서의 모습까지 다양한 멋짐을 가진 사람이라

‘아.. 이래서 많은 사람들이 참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는구나’ 하면서 느낀 게 많아요.

이렇게 오빠에게 고마운게 많아서 오빠에게 어떠한 도움이라도 되고 싶다고 늘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편지를 통해서 전하게 되네요.

특유의 따뜻하고도 기분 좋은 에너지로 지금처럼 오래오래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해주세요. 조정석 최고!

- 2024년 용남 정석오빠의 의주 윤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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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한선화 배우


To. 울 오빠

오빠! 안녕하세요. 오빠 동생 선화예요.

좋은 취지를 가진 프로그램 덕분에 오빠한테 손편지도 보낼 수 있고 영광이고 떨립니다.

인터뷰에서 많이 얘기했지만, 그냥 참 오빠에겐 늘 감사한 마음이에요.

<파일럿> 촬영 때 저도 세 작품을 동시에 하느라 정신적으로 힘들기도 했었는데,

<파일럿> 현장에서 오빠랑 같이 연기하며 오히려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편지이기 때문에 고백할 수 있는 마음이기도 한데 <헤드윅> 공연을 보면서도 오빠가 정말 대단하다 느꼈지만,

감히 헤아릴 수 없는, 짐작할 수 없는 오빠의 고충과 노력과 외로운 시간들이 저는 너무 느껴져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이 정도면 후배가 아니라 친동생이죠? 제 마음이 그만큼이라구요.. 머쓱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정석 오빠! 늘 좋은 영향을 주세요. 그 영향은 너무 귀해요.

그러려면 지금처럼 오빠가 늘 행복하시고, 계속 열일을 해주셔야 합니다.

오빠는 그런 사람 ^^

<파일럿> 화이팅! <행복의 나라> 화이팅! 조정석 화이팅!

- 2024년 여름, 오빠 동생 선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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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나라> 유재명 배우


정석아! 재명 형이야. 쑥스럽지만 몇 자 적어보낸다.

당연히 멋지게 잘 살아온 너에게 잔소리 같은 걱정은 없다.

가끔 멈춰서 같이 추억을 가슴에 새길 동료로, 또 좋은 친구가 되어 그저 오래오래 봤으면 하는 나의 작은 바람뿐

항상 너의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할게

자주 보자, 무엇보다 건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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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린> 이재규 감독


천진한 소년 같지만 날 맛이 있어요.

적잖은 배우들은 성공하면 삶의 방식을 바꾸곤 해요.

그런데 이 친구는 여전히 10대 때 어법으로 대화하면서 자기 삶의 방식을 지켜나가죠.


감독으로서 정석씨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어요.

<역린>은 2월 중순에 촬영을 마쳤어요.

5주 뒤인 3월 중순에 심의를 받았고요.

서둘러서 편집해서 숙성하고 고민할 시간이 부족했어요.

‘‘을수’와 ‘갑수’의 이야기가 많이 편집됐죠.

무척 속상했는데 정석씨는 더 그랬을거라 생각해요.

정석씨는 그때나 지금이나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참 궁금하게 만드는 배우예요.

그 동력인 날 것의 느낌을 부디 오래오래 간직해줬으면 좋겠어요.

철들지 말고 다듬어지지 않은 순수한 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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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이서진 분장 감독


처음 미팅했을 때 시간이 허락하는 한 테스트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던 기억이 나요.

정석씨가 “아휴, 그럼요. 많이 해봐야죠~ 저는 실장님만 믿고 가요!” 라고 동의해주셨잖아요.

덕분에 속눈썹도 종류별로 붙여보고, 베이스도 수십 가지, 가발도 열 가지 이상 써본 것 같아요.

‘정미’가 탄생하기까지 과정이 정말 버라이어티한데, 협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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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김정원 의상 감독


짧은 시간 최선을 다해 몸을 만드시느라, 또 촬영 내내 그걸 유지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잘 들어가지도 않는 고탄력 압박스타킹을 입고서 조금이라도 더 진짜처럼 보일 수 있다면 뭐든 하겠다던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m.youtu.be/q9uJsylyUL0?si=1rEuHRS4oBwr4-EV

아직도 못 다룬 필모가 너무 많아서 필모톡 최초로 드라마로도 출연하기로 약속함 ㅋㅋㅋㅋㅠ

진짜 조정석씨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열일 해주시길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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