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언련, '진숙적 사고' 올림픽 퀴즈 만들어… 참여자엔 백서 증정
[미디어오늘 금준경 기자]
퇴사를 하게 되었다... 사직서 내고 뭐할까?
1. 법카로 빵집에서 100만 원 결제
2. 휴식 혹은 이직 계획 세워보기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법인카드 부정사용 의혹을 퀴즈 게임을 통해 알리고 있다.
민언련은 <2024 '진숙적 사고' 올림픽> 퀴즈를 만들었다. 퀴즈는 “'진숙적 사고'를 낱낱이 파헤치고 그에게 어울리는 메달을 선사해봐요”라며 이진숙 위원장의 과거 대전MBC 사장 재직 시절 법인카드 사용 관련 의혹을 담았다. 민언련은 이진숙 위원장의 문제를 대중들에게 알리기 위해 퀴즈를 만들었다.
예컨대 '개인차량을 사용했다. 회사에 어떻게 청구할까?' 문제에는 '자가운전 보조금 비과세 급여 20만 원 청구'와 '법카로 탱크 1대치 주유비 200만 원 FLEX' 답변을 제시한다. 이진숙 위원장은 법인카드로 한 번에 주유비 200만 원을 써 논란이 됐다.
퀴즈를 끝내면 이진숙 방통위원장에 관한 온라인 백서를 제공한다. 백서는 △법인카드 논란 △노조탄압 논란 △극우 막말 등 편향성 △보도참사 및 언론자유 탄압 △MBC 민영화 추진 등의 내용을 담았다.
https://v.daum.net/v/20240825115030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