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끝사랑에 가까운 사람에게 편지를 보내세요'라는 공지를 받은 입주자들은 익명의 손편지로 자신의 마음을 전한다. 입주자들은 30년 만에 쓰는 연애편지에 "대학교 시절 데이트 신청하는 기분"이라며 설레는 감정을 고백하는데, 과연 입주자들의 첫 마음은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입주자들의 치열한 신경전도 펼쳐진다. 한 입주자가 다른 입주자와 호감 가는 이성이 겹치는 듯하자 "라이벌이 될 것 같다"며 견제해 긴장감을 고조시킨 것. 앞으로의 불꽃 튀는 삼각관계가 예고되자 '연프알못' 안재현은 사레가 들릴 정도로 당황하고, '연프덕후' 효정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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