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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유용/추천 남편이 코미디언 되겠다고 집을 나갔어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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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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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모자란것 하나 없이 살아온 주인공

 

누구나 부러워할만한 행복한 연애를 거쳐, 완벽한 결혼식을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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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이후

 

남편은 회사에서 인정받고 높은 연봉을 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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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취미로 다운타운의 작은 가게에서 스탠딩 코미디를 한다

 

 

주인공도 더할 나위없이 행복하고 완벽한 주부의 삶을 살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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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남편의 코미디 공연시간이 너무 뒤로 잡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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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거짓말과 뇌물로 시간도 조정해주는 내조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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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분위기도 살피고, 어떤데서 반응이 좋은지 기록도 해가며 함께 취미생활을 즐김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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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직원은 남편의 코미디를 보더니 걍 뒤돌아서 가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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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하루를 마치고 돌아오는길.

 

왜 그사람만 고개를 저으며 뒤돌아서는지 궁금했지만...

 

뭐, 어차피 남편이 취미로 하는 코미디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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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날, 티비를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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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명 코미디언이 남편의 코미디를 똑같이! 따라하고 있었음

 

하지만 남편은 전혀 놀라지도, 화를 내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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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남편이 그 코미디언을 베낀것이었음

 

원래 다들 그런거라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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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순수하게 창작해낸건줄 알았는데, 훔친거였다니 좀 복잡한 마음이 드는 주인공

 

하지만 뭐, 취미로 하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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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직접 창작해보라고 은근슬쩍 떠봄

 

자기가 분석한걸 토대로 조언도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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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좋은 공연시간을 받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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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편은 자기만의 창작 코미디를 시도해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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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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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예전에 하던 공연으로 바로 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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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뜻대로 되지 않았던 하루

 

남편은 집에 돌아오는 내내 힘들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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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쩍 달래 보지만 여전히 풀이 죽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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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까지 힘들어하나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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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취미로 하는줄 알았던 스탠딩 코미디인데,

 

알고보니 정말 프로 코미디언이 되어서 직장 다 때려칠 생각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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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주인공

 

결국 크게 싸우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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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모든걸 끝내고 싶다며 짐을 싸서 나가버리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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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 없어 술만 마시다가 

갑자기 그릇을 코미디 가게에 놔두고 온게 기억남

 

그릇을 가지러 가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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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가게에는 무대가 비어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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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기에 저도 모르게 무대로 올라가 혼잣말을 중얼거림

 

공연인줄 알고 누군가 질문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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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시작된 공연아닌 공연

 

그런 주인공을 유심히 지켜보는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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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당신에겐 정말 끼가 있다고 말하며
 

스탠딩 코미디를 더해볼 생각이 없냐고 묻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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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프라임 <더 마블러스 미세스 메이즐>

(올해 시즌5로 완결됨)

 

1950년대, 완벽한 여성상의 삶을 살던 주인공이 하루아침에 이혼하게 되면서 스탠딩코미디언으로 성장하는 이야기

 

길모어 걸스 제작진임

 

 


50년대 패션 구경하는 맛이 있고 밝고 통통 튀는 분위기라 가볍게 볼 수 있음

 

 

미국에서는 공개되자마자 에미상 휩쓴 유명작이지만 한국에서는 잘 몰라서 안타까움

 

 

정말 재미있는 수작이니 강추함!!!!! 

 

 

아마존 프라임 단돈 5500원!!!

이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다고 생각해ㅠ 

7일 무료니까 한번 츄라이 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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