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생계비 100만 원 빌리려고 27만 명 몰렸다…‘불황형 대출’ 느는데 재원은?
8,210 3
2024.08.20 13:39
8,210 3

서민들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최대 백만 원까지만 빌려주는 소액생계비 대출 신청자가 꾸준히 몰리고 있습니다.

 

가계부채 관리 강화로 금융권 대출이 더 까다로워지면서, 이런 '급전 대출' 수요는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문제는 지속 가능한 재원 확보입니다.

 

황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맞벌이 부부인 이 50대 여성은 몇백만 원이 급해 소액생계비 대출 창구를 찾았습니다.

 

[50대 직장인/음성변조 : "카드론 받기가 쉬워 가지고 했더니만 신용(등급)이 확 떨어지고 은행에서 대출도 안 해주고…. 리볼빙 쌓인 게 막 6백, 7백만 원도 쌓이더라고요."]

 

많아야 100만 원, 연이율 9에서 15%대로 빌려주는 소액생계비대출 이용자가 제도 시행 1년여 만에 27만 명을 넘어 섰습니다.

 

지난해 지원 목표 금액인 천억 원을 거의 소진한 데 이어 올해도 벌써 6백억 넘게 빌려줬습니다.

 

길어진 고금리와 더딘 내수 회복 속에 서민 급전 수요는 늘었지만, 빌릴 곳은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축은행의 중 저신용자 대출 상품 중 하나인 민간중금리대출 실적을 보면, 3년째 취급하는 곳이 줄고 있고, 지난 한 해 대출 규모는 전년보다 43% 급감했습니다.

 

이런 서민 금융 사각지대 해소 차원에서 정부는 소액생계비대출을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재원의 절반 가량을 금융권 기부금에 의존하는 구조여서 지속적인 재원 확보가 관건입니다.

 

[서지용/교수/상명대 경영학과 : "소시민들을 위한 이런 지원들을 이제 정책 금융으로 보완해야 되는 상황이 되다 보니까, 아는 사람은 받고 모르는 사람은 못 받고 이런 악순환이 (이어집니다)."]

 

또 정부가 직접 대출을 해주기보다, 저신용자의 신용을 보강해 주고 민간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784114?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193 03.16 36,81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3,5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05,17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6,5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3,6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5,3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2,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3600 기사/뉴스 “옆자리 동료가 부모 돈으로 집샀대요”…최대 40억 포상금에 제보 봇물 8 13:28 366
3023599 이슈 미국인들이 가장 호를 많이 가진 나라, 가장 불호가 많은 나라.jpg 13:27 275
3023598 유머 즉석에서 급전개 막장드라마 찍는 크래비티 자컨.jpg 1 13:26 101
3023597 기사/뉴스 광주 지하철 2호선 얼만큼 지었나?..역 이름 공모도 마감 13:26 53
3023596 기사/뉴스 강단둥이 남매, 父 손민수 생일 맞아 베이비 화환 변신 “너무 귀여워”(슈돌) 13:26 213
3023595 이슈 잔금 전날 입주청소한다고 비번을 알려달라고 하는 임차인 1 13:25 592
3023594 정치 김민석, 국제기구 수장들과 면담…글로벌 AI 허브 유치 개시 3 13:25 58
3023593 유머 (브리저튼4) 오빠/형이 키스하는거 보고 토하는 동생들ㅋㅋㅋㅋㅋㅋㅋㅋ 13 13:24 938
3023592 유머 경기 집중 안하고 음식얘기하는 야구팬들 32 13:21 1,807
3023591 기사/뉴스 김재원, ♥김고은 만나 180도 달라진다…집돌이 생활 청산 [유미의 세포들3] 7 13:20 993
3023590 이슈 라이즈&캣츠아이 단체 사진.jpg 5 13:20 809
3023589 유머 른과 어른 한끝 차이 13 13:18 1,054
3023588 이슈 초딩때 피아노 배운 사람들 특징 53 13:17 2,165
3023587 이슈 고윤정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2026 서머 캠페인 화보 영상 3 13:14 425
3023586 기사/뉴스 찰스엔터, 구독자 100만 돌파→골드버튼에 오열…"영원히 실감 못하고 죽을 듯" [RE:뷰] 1 13:13 1,056
3023585 이슈 캣휠 운전방법을 깨달은 고양이 15 13:13 1,023
3023584 이슈 [CGV] 카드캡터체리 굿즈 마법봉 머들러 & 마법진 코스터 출시예정(3월 18일부터~) 41 13:13 1,587
3023583 이슈 66년생 아줌마의 노가다.. 39 13:13 3,296
3023582 기사/뉴스 박지훈 열풍 어디까지...‘약한영웅’ 공개 4년만에 브랜드평판 역주행 3 13:13 301
3023581 이슈 국결하면 걱정되는 점이 있는데 같이 다니면 창피할거 같아서 139 13:11 7,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