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코로나 때보다 더해요"… '불야성은 옛말' 장사 접은 식당들
10,700 22
2024.08.16 08:25
10,700 22

[S리포트 - 불황의 그늘] ①"밥값 아끼자" 발길 돌린 소비자… 외식업 폐업률 22% '역대 최고'
 

 

계속되는 불황에 외식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분기 외식산업경기동향지수에 따르면 2분기 외식산업 경기동향지수는 75.60으로 1분기(79.28) 대비 3.6

계속되는 불황에 외식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분기 외식산업경기동향지수에 따르면 2분기 외식산업 경기동향지수는 75.60으로 1분기(79.28) 대비 3.68포인트 하락했다. 사진은 서울의 한 먹거리 골목. /사진=뉴시스
 

 

#. 중견기업에 근무하는 40대 A씨. 올해부터 업무 약속이 없는 날은 구내식당을 이용한다. 외식물가가 나날이 치솟아 이제 웬만한 메뉴는 1만원을 훌쩍 넘기기 때문이다. A씨는 "얼마 전에 수제비를 먹으러 갔는데 가격이 9000원이었다"며 "한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동료들과 구내식당을 찾았다"고 말했다. 구내식당 한끼 밥값은 메뉴 구성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4500~6000원 사이다.

 

그나마 구내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면 형편이 나은 셈이다. 소기업에 다니는 B씨는 지난 5월부터 다이어트 겸 도시락을 싸기로 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방울토마토, 삶은 달걀, 샐러드 등을 준비하는 데 약 4000원이 들었다. B씨는 "회사가 강남에 있는데 인근 식당이 유난히 밥값이 비싼 편이라 깜짝 놀랐다"면서 "회사에 구내식당이 없어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식비도 아낄 겸 도시락을 싼다"고 말했다.

 

계속되는 불황에 소비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고물가에 외식값이 치솟으면서 지갑이 얇은 직장인들은 점심 한 끼 사 먹는 것조차 부담스러워한다.

 

상황이 좋지 않은 것은 밤 장사도 마찬가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회식 문화가 달라졌다. 한 기업 임원 C씨는 최근 직원들에게 '119' 회식 원칙을 공지했다. '1차에 1가지 술로 밤 9시 전에 끝낸다'는 뜻이다. 호황기 때 아침 해가 뜰 때까지 이어지던 술자리가 요즘은 대부분 밤 10시도 되기 전에 파한다. 밤새도록 꺼지지 않는 간판들로 불야성을 이루던 번화가는 이제 옛말이 됐다.


식자재비·인건비 오름세에 외식 메뉴 가격 인상 불가피

 

소비자들이 발길을 끊으면서 외식업체들의 폐업이 속출했다.

 

핀테크 기업 핀다의 빅데이터 상권분석 플랫폼 '오픈업'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업체 81만8867개 중 폐업한 업체는 17만6258개로 폐업률이 21.52%에 달한다. 5곳 중 1곳 이상이 문을 닫았다는 뜻이다. 코로나19 확산이 절정에 달했던 2020년 9만6530개보다 두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외식업계는 식자재비와 인건비가 지속해서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 외식 메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소비위축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1021187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3.8℃ 쿨링 시어서커, 순수한면 쿨링브리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 302 05.11 42,9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3,70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23,0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4,69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22,34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8,1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1,3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6,4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9449 이슈 300억 텐트폴 대작이었는데 시청률 15%도 못넘고 종영한 21세기 대군부인 34 07:04 1,042
3069448 기사/뉴스 왕이 된 변우석, 군주제 폐지 선언..♥아이유에 “너는 내 혁명” (‘대군부인’) 4 07:04 326
3069447 기사/뉴스 300억 대작 '대군부인', '역사왜곡' 불명예 퇴장..오디오+대본집 수정에도 '싸늘'[Oh!쎈 이슈] 15 07:01 552
3069446 이슈 좋은 느낌을 주는 키키의 4 walls(에프엑스) 커버 무대 07:01 96
3069445 이슈 사실상 역대급 내한 .jpg 10 06:46 2,282
3069444 이슈 어젯밤 아이유 21세기 대군부인 단체관람 현장에서 나온 발언.twt 214 05:37 15,981
3069443 이슈 2026 김성규 콘서트 [LV4: LEAP TO VECTOR] FINAL IN BUSAN❤️‍🔥 4 05:05 350
3069442 이슈 ((원덬기준)) 남여 춤 가리지 않고 깔끔하게 잘 추는 남돌 05:03 908
3069441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3편 3 04:44 356
3069440 유머 부모님 여행 보내주는 고양이 7 04:39 1,978
3069439 이슈 오늘의 충격적 소식: 원효대사의 본명은 설사 11 04:02 1,979
3069438 이슈 드럼이 돌출로 돌진하는 시대가 왔다고 미친 실화야 8 03:53 2,492
3069437 이슈 나 아직 전기장판 틀고 자는데.....세상에선 에어컨 이슈로 싸운다 56 03:40 5,230
3069436 이슈 지금 세계서리가 문제가 아님 스트릿 강아지가 메롱하다가 하품함 12 03:38 3,420
3069435 이슈 옻칠과 현대미학의 콜라보로 진화하는 K-명품, 채화칠장 10 03:29 1,616
3069434 이슈 아쟁총각의 잔망스러운 노래 6 03:26 846
3069433 이슈 마이클 잭슨이 참고한 춤의 진짜 원조 50 03:25 4,191
3069432 이슈 더운 날씨에 길거리 강아지에게 물 주기 2 03:22 1,282
3069431 유머 [KBO] 애국가 제창 대참사 6 03:20 1,803
3069430 이슈 it's me X 와 (진짜 레알 이정현등장!!!) 5 03:18 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