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울릉도 오징어까지 파고든 일본…지금 독도가 위험합니다" [더 인터뷰]
4,407 33
2024.08.15 09:13
4,407 3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79984



일본의 도발은 그에게 일상이다. 독도 인근에 연구선을 띄우면 일본 순시선이 득달같이 달려와 경고방송을 한다고 한다. 진로를 방해하는 일도 있다. 최근 들어 횟수가 잦아져 1년에 100여 차례에 달한다고 했다. 그런데 그보다 더 걱정하는 것은 일본의 집요한 연구다. 독도 연구의 최전방에서 김 대장은 그 어느 때보다 위기감을 느낀다고 했다. 


Q : 일본은 어떤 연구를 하고 있나.

A : “최근 연구소로 일본 돗토리현(縣)의 젊은 연구자들이 왔다. 울릉도 오징어 연구를 하고 있더라.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들이 독도와 울릉도를 드나들며 오징어를 잡은 기록 연구다. 독도가 울릉도의 부속 섬이라는 것이 한국의 논리다. 일본은 독도와 울릉도를 분리하고 일본 본토와 독도가 더 가깝다고 홍보하는데, 이제는 우리 논리까지 차용하고 나섰다. 일본 사람들이 울릉도를 오가며 독도도 관리했다는 거다. 과거에는 울릉도가 고향이라는 2세들의 친목단체도 만들어서 방문하기도 했다. 한국 연구를 반박하기 위해 울릉도 연구까지 확장하고 있다.”




엉성한 한국 vs 치밀한 일본

공문서관리법 ‘10년 보관 후 폐기’ 규정

소중한 사료들 구전만으로 전해져

일본은 ‘고향 울릉도’ 친목회 만들어


울릉군청 관계자는 “공문서관리법에 따라 공사 내역 등 독도 관련 자료를 10년간 보관하고 폐기했다”며 “2010년 이후부터는 어느 정도 역사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계속 보관하고 있지만, 그 이전에는 법에 따라 일괄 처리했다”고 말했다. 김 대장은 “광복 이후 독도 관련 자료들이 대다수 파기되고, 이제 구전으로만 전해지니 답답하다”고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나..드디어 왔네❤ 뽀용 혈색 누디컬러로 오버립 완성! <누디블러틴트> 40명 체험이벤트 212 09.09 37,43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12,9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87,9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09,61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297,5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32,1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09,3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63,6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92,7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23,9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7676 기사/뉴스 펭수 발굴한 이슬예나 PD, 유기견 '긍정왕 김땅콩' 키운다 1 13:49 163
2497675 기사/뉴스 "도시가스 자르면 터지나?" 궁금증 직접 실험한 황당 50대 기소 9 13:47 378
2497674 이슈 동물농장 조이 출근길 4 13:47 575
2497673 기사/뉴스 ‘불멸의 무쇠팔’ 최동원 13주기 추모행사, 14일 사직구장서 개최…“잊지 않겠습니다” [SS시선집중] 13:45 115
2497672 유머 엄마 한입에 삼키고 싶어하는 루이바오💜🐼 18 13:44 788
2497671 기사/뉴스 "더 죽어서 뉴스에 나와줬으면"...의대생 '패륜 발언' 수사 의뢰 19 13:44 605
2497670 기사/뉴스 '손가락 7개 절단 위기' 삼성전자 방사선 피폭 사고 외면하는 언론 13:44 177
2497669 이슈 선 씨게 넘은거 같다는 소니 PS5 프로 국내 정발 가격 14 13:44 667
2497668 유머 직장인에겐 사측의 의견은 필요없음 4 13:44 721
2497667 유머 조카 이름이 시진이인데 12 13:43 1,212
2497666 이슈 초등학교 5학년이 차 훔쳐 질주 6 13:41 488
2497665 이슈 [손해보기 싫어서] 김영대 얼굴이 귀엽다는 아역배우 5 13:40 713
2497664 기사/뉴스 "피 토하던 4살 아들 '응급실 뺑뺑이'로 결국"…엄마의 절규 12 13:40 1,454
2497663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벨 인스타그램 업로드 13:38 282
2497662 유머 생리대 안에 들어있는 종이의 용도 40 13:38 3,583
2497661 이슈 라파엘 베니테즈 전 레알마드리드 감독이 말하는 한국축구의 문제점.jpg 3 13:36 376
2497660 이슈 '연극 데뷔' 최민호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첫공 호평 6 13:36 917
2497659 이슈 "남편과 목욕하다 걸린 사촌누나, 알고보니 딸도 낳은 전처였어요" 39 13:36 3,466
2497658 이슈 무료 연재중인데 단행본 판매량 250만부 돌파한 일본 만화.jpg 11 13:35 1,123
2497657 이슈 '빅토리' 롯데시네마 무비싸다구 7차 5 13:34 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