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02-800-7070' 사용자 밝혀지나…대통령실 내선 통신내역도 확보
3,652 10
2024.08.14 19:20
3,652 10

고 채상병 관련 소식입니다. 대통령실이 공수처 수사에 공개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대통령실은 "1년간 수사하며 사실상 아무런 진실을 밝혀내지 못한 공수처가 현직 대통령의 통신기록마저 들여다본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사기밀을 유출한다고도 했는데, 공수처는 논란이 됐던 대통령실의 02-800-7070의 통신내역도 확보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박병현 기자입니다.

[기자]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은 지난해 7월 31일, 대통령실 유선번호로 걸려 온 전화를 받았습니다.

본인이 결재한 해병대 수사결과를 번복하고, 언론 브리핑을 취소하라는 지시를 내리기 직전입니다.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재판과정에서 이 번호의 존재가 드러났습니다.

민주당은 통화를 건 인물로 대통령을 지목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국가 기밀이란 이유로 정보공개를 거부했습니다.

[정진석/대통령 비서실장 (지난 7월 1일/국회) : {02-800-7070이 대통령실에 설치된 전화번호가 맞습니까? 아닙니까?} 확인해드리기 어렵습니다. 의원님.]

이후 가입자가 대통령실 경호처란 사실은 드러났지만 사용자가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 번호의 통신내역을 확보한 공수처는 기록을 종합해 누가, 어디로 전화를 건 것인지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또, 이 번호 이외에 대통령과 대통령실 전현직 관계자들의 통신 내역에 나온 상대방이 누구인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우선 통화빈도와 길이, 그리고 상대방이 누군지 확인한 뒤 조사 우선순위를 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은 "외압이 없다는 사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대통령의 통화기록까지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라며 "제대로 수사해야 할 것이고 수사기밀 유출은 관련자가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0621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토니모리🩷] 더쿠 최초 공개! 큰 거 왔다..! 신상 ‘겟잇 틴트 워터풀 시럽’ 체험 이벤트 555 03.13 36,0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285,4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43,7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13,3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096,67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13,2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60,0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11,1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397,66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50,9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2019 기사/뉴스 ‘살인 예고’ 유튜버가 아직도 헌재 앞 ‘라방’을?…어떻게 이런 일이 12:01 5
2662018 기사/뉴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 휴무일, 3월 16일(일) 대형마트 영업하나? 12:00 172
2662017 기사/뉴스 인천 출신 샤이니 민호 야구 사랑, 올해도 이어진다…4년 연속 SSG 승리 기원 시구 "열심히 응원하겠다" 1 11:59 95
2662016 이슈 이럴땐 진짜 어덯게함? 1 11:58 245
2662015 유머 미국 내 한류음식 근황 3 11:58 1,056
2662014 유머 웃겨서 알티타는 키오프 래퍼-래퍼여친 상황극 1 11:57 650
2662013 이슈 1분 내내 거를 타선 없이 존나 웃긴 승헌쓰&찰스엔터 스위스 여행 쇼츠 3 11:57 330
2662012 이슈 베타버전 공개 이후 잃어버린 에어팟 찾은 후기 쏟아지고 있는 애플 ‘나의 찾기‘ 기능 7 11:57 544
2662011 이슈 김새론 관련해서 연일 김수현 옹호 기사 쓰는 언론사 중 하나 13 11:56 1,301
2662010 기사/뉴스 최상목 대행, '방통위법' 거부권 행사할까 5 11:56 124
2662009 정보 수의학에 대해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원덬만 몰랐을 수도 있음) 1 11:55 464
2662008 기사/뉴스 韓,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세계 38개국 중 2위 1 11:54 207
2662007 유머 사진 찍을 때 눈 주로 감고있는 백마(경주마) 1 11:53 247
2662006 유머 러쉬를 뛰어넘는 팬케이크 매장 14 11:51 2,477
2662005 기사/뉴스 추억 '커플' 귀환…서인국·정은지, 오늘(16일) 듀엣송 발매 4 11:49 179
2662004 유머 고령화 커뮤일수록 초코보다 팥 선호가 높아.jpg 64 11:48 2,857
2662003 기사/뉴스 김두관 “헌재 심판 승복 여야 공동 기자회견 제안” 35 11:45 1,053
2662002 이슈 어제 에스파콘 신나게 즐기는 나연 영지 아이브 멤버들 7 11:45 1,028
2662001 이슈 45살에 셋째 낳은 지젤 번천 근황 8 11:44 3,639
2662000 기사/뉴스 “요새 누가 탕후루 먹어요”...어른들은 모르는 아이들 용돈 보고서 6 11:44 2,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