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2024파리] 치과의사, 수산 대표까지...논란의 배드민턴협회, 회장 포함 임원만 '40명'
38,894 249
2024.08.07 10:53
38,894 249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28년만에 올림픽 여자 단식전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했지만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분위기는 싸늘하다. 


안세영이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배드민턴 단식전에서 우승한 직후 배드민턴협회의 부조리를 작심 폭로했기 때문이다. 


cTxvUt



이 가운데 회장을 비롯한 배드민턴협회 임원진은 지난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발에 관여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엔트리가 드물게 3차례 수정됐는데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전격적인 세대교체를 이루기 위해서였다. 20명 가운데 6명이 교체되어 중합 대회 경험이 있는 선수가 2명으로 줄어들고 복식은 4개 조 파트너가 뒤바뀌었다.


여기에 더불어 같은 해 세계선수권 참가 당시 배드민턴협회는 선수 6명 출전에 임원진이 8명이나 따라붙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설상가상으로 선수단은 이코노미석, 임원들은 모두 비즈니스석에 탑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비판의 화살이 쏟아졌다.


이 가운데 현재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임원진은 김택규 회장을 포함해 무려 40여명에 달한다는 사실이 함께 알려졌다.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



7일 기준 임원현황을 살펴보면 제 31대 회장인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은 한빛 엔지니어링 소장을 겸하고 있으며 부회장단에는 6명의 임원진이 이름을 올렸다. 


이사진만 해도 총 30여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는 수산 대표, 치과의원 대표원장, 종합건설사 대표, 외대 초빙 교수 등 배드민턴과 큰 관계가 없어보이는 이력을 가진 임원들이 다수 포진해있다. 


그러나 대기업에 버금가는 수많은 임원진을 보유하고도 이번 폭로 사태에 책임지고 해명하려 드는 고위 관계자는 아무도 없었다. 


심지어 김택규 협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일부는 파리에서 먼저 항공편까지 바꾸며 한국으로 출국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달아났느냐'는 비난과 비판의 중심에 섰다. 


배드민턴협회는 사건이 발생한 후 주구장창 침묵을 유지했다. 김택규 협회장만이 인천공항에 7일 오전 들어서 "확인해서 보도자료로 배포하겠다" "안세영의 기자회견 참석은 막은 적 없다. 왜 안나왔는지 의아하다" 등 단답으로 대응한 것이 전부다.


김 협회장은 이 자리에서 먼저 출국한 이유에 대해서도 "보도자료를 오늘 중 배포하기 위해서였다"며 "선수단과 함께 오면 도착시간이 오후 4시인데 그때 만들 수 없다"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떴다.

 

사진= 연합뉴스, SBS 




https://v.daum.net/v/20240807105018787

목록 스크랩 (0)
댓글 24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라네즈💙 맑고 청명하게 톤업! 워터뱅크 블루 톤업 선크림 체험단 모집 139 00:05 1,49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68,9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07,2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35,8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99,85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6,0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7,3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0 20.05.17 8,690,10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78,9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9,2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6284 유머 비랑 챌린지하는데 춤선 안밀리는 이채연.jpg 03:12 222
3066283 유머 멤버들한테 억까당하는 리더 남돌..jpg 1 02:52 945
3066282 유머 와씨 우리회사 신입 패기 지리네... 25 02:34 2,811
3066281 유머 거북이 빙고/거북이 비행기/티아라 롤리폴리 보카로커버.ytb 1 02:32 177
3066280 이슈 엄마 삼성전자 수익률 366%임 걍 입 다물어야됨 난 아무것도 모름 1 02:22 2,028
3066279 유머 서울시민의 대한민국 요약 14 02:20 2,170
3066278 이슈 대만에 가면 있다는 특이한 홈마 4 02:17 1,890
3066277 이슈 나 여자아이들 우정, 추억 이런거에 약하니까 이런짓하지말라고 아 울거같애........ 2 02:15 1,092
3066276 이슈 원덬이가 즐겨 보는 연예인들 레전드 먹방 3 02:07 1,084
3066275 이슈 아주 감명깊은 야구 경기를 본듯한 가나디 작가 신작 6 02:02 1,658
3066274 유머 국립부경대 축제에서 야르사건..jpg 02:01 1,590
3066273 이슈 띠동갑 연하남이랑 소개팅하는 홍진경.jpg 13 01:51 3,264
3066272 이슈 귀여니가 중국에서도 유행이었어?.twt 17 01:49 1,906
3066271 이슈 ㄹㅈㄷ 감다살이라는 말 나오는 빌리 WORK 수트 버전 안무 영상.ytb 7 01:49 828
3066270 기사/뉴스 "10대 때 가족에 성폭력 당했다"…태국 '싱하 맥주' 재벌 4세 폭로 2 01:47 1,893
3066269 이슈 지금 2주째 유튜브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중인 것 2 01:46 2,154
3066268 유머 다들 속았는데 사실 최유정이 지어낸 키티목소리 1 01:42 1,001
3066267 이슈 민경 인스타 승용 댓.jpg 5 01:34 2,518
3066266 기사/뉴스 애니 '루팡 3세' OST 작곡한 오노 유지, 84세 나이로 별세  01:26 333
3066265 기사/뉴스 문 닫은 안성재 유튜브, "채널 재정비" 변명에 댓글 만선…"끝까지 기싸움" [엑's 이슈] 41 01:21 3,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