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어머니 맞았다" 체포된 아들의 외침…이웃들 "아버지 순했는데"
68,182 492
2024.08.06 21:46
68,182 492
건너편 빌라에 살고 있다는 A 씨는 "(그 집에) 불이 갑작스럽게 켜지더라"며 "아들이 막 때리는 소리가 난 뒤에 아저씨는 죽는소리가 나고 그 아들이 'XX놈아 엄마 때리지' 'XXX아' 하는 소리가 났다"고 했다.


아들은 경찰에 체포돼 이송되는 과정에서 "아버지가 엄마를 폭행했다"고 소리친 것으로 전해진다.


A 씨는 "(피해자가) 들것에 실려 나오는 것을 봤는데 막 피투성이고 찔린 자국에는 (응급 처치로) 뭘 붙였더라"며 "아들이 현장에서 체포됐는데 이렇게 나와서 (경찰에게) '아버지가 엄마를 40년 두드려 팼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피의자는 경찰 조사에서도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맞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여러 차례 가정폭력으로 경찰에 신고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웃 주민들에 따르면 피의자 가족이 동네에 거주한 것은 10년이 넘는다. 부모는 빌라 2층에 살고 같은 건물 지하에 아들이 따로 살고 있다고 했다.


평소 부부 싸움이 잦아 '가정불화'는 주민들 사이에서 소문이 난 상태였다.



같은 골목 아래편 집에서 60년 동안 살았다는 주민 박 모 씨(88·여)는 "그 집은 맨날 싸움이다"며 "그런데 아버지가 무엇을 잘못했다고 하느냐. 아버지가 잘못한 게 하나도 없다"고 주장했다.


뒷골목에 사는 70대 여성 주민 권 모 씨는 "아버지는 엄청 순하다. 바보다"라며 "그 어머니라는 분이 휠체어 탄 지 3~4년 됐는데 오히려 남편을 가방이나 손지갑 같은 것으로 때리는 것을 봤다"고 했다.


A 씨는 "아저씨는 심장이 안 좋아서 심장에 기계를 넣었다고 했다"며 "몸도 안 좋은데 마누라를 때리나. 마누라를 때릴 정도면 이 더운데 휠체어까지 끌고 다니겠나"라고 반문했다.


박 씨는 "(부인이 탄) 휠체어를 끌고 저 아래 언덕길을 내려가 시장에 갔다 오면 또 계단을 올라가야 된다. 그것도 (아버지가) 어머니를 안고 올라간다"며 "(아들이) 수갑 차고 나오면서 '엄마가 40년을 맞고 살았다'고 했는데 참나, 우리 동네 사람이 다 일어났다"고 혀를 찼다.


피해자가 가정 안과 밖에서 다른 모습을 보인 것 아니냐는 시각이 존재하지만 '아버지가 어머니를 폭행해 범행했다'는 아들의 진술도 사실관계를 따진 뒤 판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https://naver.me/GEXANLu3

댓글 49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내 딸을 죽인 살인범을 납치했다💥<경주기행>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517 08.03 77,388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309,4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86,0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94,7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81,4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6,9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91,7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0,4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20,8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92,1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23,9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4936 이슈 국대 성접대 경기 승패 전적 총 정리....jpg 19:47 159
3134935 이슈 45억엔어치 점프 굿즈 사고 취소한 사람 5 19:46 455
3134934 이슈 존나 편하게 월남쌈 먹는 방법 5 19:45 463
3134933 이슈 '최초 공개' Red Velvet 레드벨벳 - Surfin' Boy #엠카운트다운 EP.940 2 19:44 116
3134932 이슈 쿠웨이트전 성접대가 진짜 심각한 이유...jpg 4 19:44 970
3134931 이슈 컴백 4일 남은 어제자 키키 KiiiKiii 단체 비주얼…twt 1 19:43 90
3134930 이슈 '최초 공개' 피철인(세븐틴 디노) - 아프지 않은 이별은 없다 (narr. 이문세) + 놀아보세 (prod. Hitchhiker) #엠카운트다운 EP.940 | Mnet 260806 방송 19:43 51
3134929 이슈 오늘자 엠 카운트다운 1위 5 19:42 510
3134928 유머 현재 일부 지역 덬들 상황 30 19:41 1,502
3134927 유머 영통팬싸로 오빠 오랜만이에요 잘 지냈어요? 못지냈어 너못봐서ㅠㅠ 이러고 있는데 누가 옆에서 야르-함 1 19:41 493
3134926 이슈 '최초 공개' 다영 (DAYOUNG) X 박재범 - FLIRTY #엠카운트다운 EP.940 | Mnet 260806 방송 3 19:41 89
3134925 기사/뉴스 "내가 K-유물" 국중박 또 대박…판 커진 '기발한 분장술' 3 19:41 388
3134924 이슈 두루미가 아시아에서 좋은 대우 받았던게 존나 쎄서란거 신기함 7 19:40 598
3134923 이슈 폭염에 운동하면 몸 속에서 벌어지는 일.shorts 4 19:40 602
3134922 정보 네이버페이5원이옹 15 19:38 436
3134921 기사/뉴스 "자네 부인은 잘 끝날 거야"…'양정원 수사 무마' 강남경찰서 팀장 구속 4 19:37 463
3134920 이슈 파우 Pretty Girl 챌린지 19:37 73
3134919 이슈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애기를) 감자처럼 씻긴다길래 검색해봤는데 진짜 감자처럼 씻기고 있더라고😂 5 19:36 1,027
3134918 유머 허경환 컬투쇼방청가서 실제로 본적있는데.twt 6 19:34 1,408
3134917 이슈 축구협회 심판 성접대 경기 공개 46 19:34 3,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