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인공은 스웨던의 아먼드 듀플랜티스(99년생)
인간새로 불리며 적수가 없는 선수
우사인볼트 이후 차세대 육상스타로도 불리는 중
잠깐 선수에 대한 설명을 하자면(조금 길어서 넘겨도 됨)
아버지는 장대높이뛰기 선수 출신, 어머니는 7종경기 선수 출신인
운동수저를 제대로 물고 태어난 선수임ㅋㅋㅋ
(실외세계신기록 달성 당시 사진)
2020년
2월 실내 경기 세계신기록 경신(6.18m)
- 종전 기록은 그보다 일주일 전에 본인이 세운 6.17m
9월 실외 경기 세계신기록 경신(6.15m)
- 종전 기록은 세르게이 부브카의 6.14m
(주목할 점은 해당 기록이 깨지는데 무려 26년이 걸림)
듀플랜티스는 만20세의 나이로 실내외 세계신기록을 모두 경신
미친 괴물급 신예의 등장&26년동안 유지되던 기록을 깬 선수로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됨
2020년 도쿄 올림픽에도 출전하여
경쟁자들이 무너진 6m의 벽을 홀로 넘어 금메달 확정
본인이 세운 세계 신기록보다 1cm 올린
6.19m에는 세번 도전하였느나 전부 실패하여 아쉬움을 남김
이휴 꾸준히 세계권 대회에서 세계신기록을 경신하여
2024년 4월 열린 다이아몬드 리그에서
세계신기록 6.24m를 확정 후 파리올림픽 출전
(종전 기록은 23년 본인이 세운 6.23m)
(축약해서 말했지만 정말 매년 매경기마다 기록을 경신함)
사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거는 거의 확정인 상태라
모두가 그의 올림픽 신기록에 더 기대하고 있었음
종전 올림픽 세계 신기록
- 티아고 브리즈(브라질) 6.03m / 2016 브라질 올림픽
(참고로 티아고는 16개월 도핑 정지 처분으로 이번 올림픽 불참)
드디어 8월 5일(파리 기준) 대망의 남자장대높이뛰기결승전
듀플랜티스는 2-3위 선수들이 넘지 못한 일명 마의 6m로 불리는 6m의 장벽을 홀로 넘으며 금메달을 확정한 후 모두가 기다린 올림픽 세계 신기록에 도전함
듀플랜티스는 종전 기록보다 7cm 높은 6.10m에 도전하여
1차 시기에 엄청난 여유를 두고 가뿐하게 성공 시킴
이후 본인의 세계신기록인 6.24m를 1cm 높인 6.25m에 도전
1차, 2차 모두 아쉽게 실패하고 잠깐의 기다림 후(다른 경기 시상식등)
마지막 3차 시기 도전을 앞두게 됨
이때 다른 육상 경기가 다 끝난 이후라
경기장에있는 모든 사람들이 듀플랜티스의 도전을 응원하게됨
관중들의 박수와 함께 뛴 마지막 3차에서 멋지게 성공하여
올림픽신기록 및 세계신기록을 한번에 경신해버림
신기록 직후 전세계 sns 및 언론사의 화제성을 씹어먹으며
경이로움과 동시에 존경을 받고있는 중
올림픽 남자장대높이뛰기에서 2연패에 성공한건 무려 68년만, 이전 기록은 52년 헬싱키와 56년 멜버른을 우승란 밥 리처드가 유일
듀플랜티스는 실외와 실내 세계기록 1~5위를 모두 보유중인
미친 기록 갱신을 보여주며 말 그대로 적수가 없음
제일 무서운건 이 선수가 아직 24세라는거...
다음 28년 올림픽에서 어떤 미친 기록을 또 보여줄지 기대하며
글을 마치겠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