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세계양궁연맹도 ‘신궁’ 맞대결에 감탄…김우진-엘리슨에 “전설” 찬사 [2024 파리]
6,830 28
2024.08.05 10:05
6,830 28
zBMLbT

5일 세계양궁연맹이 SNS를 통해 게시한 김우진과 엘리슨의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개인전 슛오프 일러스트. 연맹은 두 선수에게 '전설'이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사진=WA SNS





세계양궁연맹(WA)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펼쳐진 ‘신궁’ 맞대결에 “전설”이라는 짧고 굵직한 평을 남겼다.

지난 4일(한국시간) 김우진(청주시청)은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브래디 엘리슨(미국)을 슛오프 접전 끝에 6-5(27-29 28-24 27-29 29-27 30-30 <10+-10>)로 꺾었다. 

말 그대로 ‘세기의 대결’이었다. 김우진과 엘리슨은 승부처마다 10점을 주고받았고, 슛오프에서도 나란히 10점을 기록했다. 과녁에서 단 4.9㎜ 앞선 김우진이 짜릿한 금메달을 확정했다.


김우진이 4일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개인 통산 올림픽 금메달 수를 5개로 늘렸다. 이는 양궁 종목 최다다. 사진=세계양궁연맹 SNS

김우진이 4일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개인 통산 올림픽 금메달 수를 5개로 늘렸다. 이는 양궁 종목 최다다. 사진=세계양궁연맹 SNS



WA 역시 김우진의 활약에 주목했다. WA는 5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GOAT, 김우진이 5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현대 올림픽(1972~2024) 양궁 역대 메달권 1위에 올랐다”라고 소개했다. 그보다 앞서 그의 금메달 소식을 전할 땐 “역사상 최고의 해결사, 올림픽 역사상 최고의 양궁선수, 김우진이 금메달을 획득했다”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한편 김우진은 대회 3관왕에 오른 뒤 “또 앞으로도 나아가고 싶고 은퇴 계획도 없다. 이제 4년 뒤에 있을 LA까지 또 열심히 노력해서 나가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오늘 메달 딴 거를 오늘까지만 즐기고, 내일부터는 이제 과거에 묻어두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며 ‘호날두와 메시’다운 포부를 남겼다.



김우중 기자




https://v.daum.net/v/20240805075013395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VT 코스메틱 X 더쿠] 💪피부 운동💪으로 시작하는 물광루틴💧 리들샷 100 & PDRN 에센스 100체험 이벤트(100인) 380 03.24 18,6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05,62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91,0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12,1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75,95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70,83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35,9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109,41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55,0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29,8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4489 이슈 아이유 박보검 다음 작품에 만나더라도 무조건 피땀눈물 예약해야함.txt 1 08:28 334
2664488 기사/뉴스 [이 시각 세계] 중국 판다기지 "25일 푸바오 외부 공개" (2025.03.25/뉴스투데이/MBC) 5 08:27 204
2664487 이슈 허찬미 "악마의 편집 탓 인성 논란…대인기피증 걸려 유언도 써놨다" 5 08:21 1,188
2664486 기사/뉴스 [단독] god 김태우, 걸그룹 만든다…내년 데뷔 목표 준비 8 08:21 940
2664485 이슈 시베리아 1짱이 내 텐트로 들어왔다 7 08:20 784
2664484 기사/뉴스 '연봉 얼마면 부자?' 묻자, 남녀 답변 이렇게 달랐다 1 08:18 1,072
2664483 유머 고양이가 탈출하지 못하게 주인이 취한 조치 5 08:18 1,040
2664482 기사/뉴스 고창석·서영희,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신스틸러 08:18 391
2664481 유머 한중커플 유튜버 여단오의 여루가 딩크하고 싶은 이유 4 08:18 1,749
2664480 기사/뉴스 정의선 “美에 31조원 투자”...트럼프 “현대차, 관세 없다” 7 08:17 753
2664479 이슈 게가 포도 뜯어 먹는 거 본 적 없으신 분 12 08:16 878
2664478 이슈 질투심 폭발하는 고양이 3 08:16 560
2664477 기사/뉴스 "일할 사람 없나요"…조선, 작년 3500명 이어 연초부터 채용 전쟁 12 08:14 1,049
2664476 기사/뉴스 카카오엔터, 글로벌 팬 플랫폼 '베리즈' 론칭 19 08:12 1,090
2664475 이슈 단 한마디로 트위터에서 3시간만에 만알티 넘은 영상.x 8 08:09 1,964
2664474 이슈 실시간 대한민국 😷초미세먼지&황사😷 콜라보...jpg 21 08:07 2,514
2664473 이슈 ??: 양배추 달아요.jpg 24 08:06 2,943
2664472 유머 기안84 x 방탄소년단 진 x 지예은 <대환장 기안장> 공식 예고편 + 포스터 | 넷플릭스 22 08:04 1,194
2664471 이슈 키키(KiiiKiii) I DO ME 멜론 탑백 10위 피크🆕 21 08:03 612
2664470 이슈 폭행 당하고 끌려간 영화감독 20 07:56 5,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