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이날 유재석은 과거 실연 후 의지할 곳이 없어 김용만 집을 찾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당시 유재석은 김용만에게 전화를 걸어 "형, 나 헤어졌어"라고 말했고, 김용만은 "우리 집으로 와"라며 유재석을 불렀다고. 하지만 김용만은 유재석을 맞이하기는커녕 "인생을 배워라. 사랑을 배워라"라는 짧은 조언만 남기고 단잠에 빠졌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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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내가 그 말을 들으러 갔냐"라고 당시 서운한 감정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김용만은 당시 상황에 대해 "그때 잘 시간이었고, 솔직히 유재석이 여자 친구와 헤어질 줄 알았다. 왜냐하면 여자분 수준이 너무 높았다. 재석이에 비해서"라고 담담하게 밝혀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유재석은 데뷔 초 어려움을 겪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용만이 형이나 수홍이 형, 석진이 형, 수용이 형 모두가 나를 마음으로 많이 돌봐준 형들"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학진
https://v.daum.net/v/20240804164415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