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비싼 오피스룩 즐겨입더니 '돌변'…2030여성들 푹 빠진 옷
23,429 53
2024.08.02 08:17
23,429 53

"싸고 품질 걱정 없네요"
고물가에도 알·테·쉬 대신 국내 SPA 찾는다

 

지그재그, SPA브랜드 첫 구매 고객 130%↑
무신사, SPA 브랜드 할인전서 거래액 2.5%↑
이랜드, 올해 여름 미쏘·스파오 매출 20%↑

 

 

고가의 브랜드 오피스룩을 즐겨 입던 직장인 이유리 씨(30)는 최근 국내 제조·직매형 의류(SPA) 브랜드에 푹 빠졌다.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아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좋은 의류에 눈을 돌리면서다. 다만 그는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알테쉬) 같은 C커머스(중국 이커머스) 옷은 저렴해도 품질이 걱정돼 입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요즘엔 SPA 브랜드 옷도 깔끔하고 세련되게 입을 수 있는 제품이 많다. 대학생 때 찾던 저렴한 국내 브랜드들이 경제적”이라고 말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고물가와 불황이 이어지며 20~30대 여성들 중심으로 가성비를 앞세운 국내 SPA 브랜드 의류 선호 현상이 두드러진다. 알테쉬로 대표되는 C커머스 업체들의 공격적인 국내 사업 확장 속에서도 품질은 국내 SPA 브랜드가 믿을 만하단 인식이 자리 잡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는 올해 6월부터 지난달 25일까지 신규 가입 후 첫 구매로 SPA 브랜드 상품을 선택한 고객이 전년 동기 대비 2.3배(130%) 급증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 첫 구매 후 다른 패션 브랜드 상품을 추가 구매한 고객은 최근 두 달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3% 늘었다. 지그재그는 “빠른 배송 서비스와 패션에 최적화된 자체 제작 콘텐츠 등이 시너지를 내며 SPA 브랜드 신규 고객층 확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동안 주문하면 다음 날 도착하는 ‘직진배송' 전용관 내 SPA 브랜드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98%) 늘었다. 직진배송을 통해 SPA 브랜드 상품을 구매한 고객 수도 80% 증가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트렌드가 반영된 SPA 상품을 빠르게 받아보고 싶은 고객들 니즈를 충족시킨 결과”라며 “합리적 패션 쇼핑을 원하는 20~30대 여성들이 SPA 상품을 한 번에 구매해가고 있다”고 귀띔했다.

 

무신사도 지난달 8~14일 한 주간 SPA 브랜드 14개 상품을 최대 80% 할인가에 선보여 브랜드 거래액이 전년 대비 2.5배가량(146%) 늘었다고 밝혔다. 스파오, 에잇세컨즈, 지오다노는 하루에 1억원이 넘는 거래액을 기록했다. 이 기간 일상적으로 착용하기 좋은 반소매 티셔츠와 캐주얼 셔츠 판매량이 특히 높았다. 무신사 관계자는 “고물가 영향으로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SPA 브랜드에 추가 할인 혜택을 더한 이번 기획전이 주목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국내 SPA 브랜드 매출 신장률이 눈에 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6월 국내 주요 25개 패션·잡화 업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늘었다. 실제 같은 달부터 지난달 말까지 이랜드의 패션 브랜드 스파오와 미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뛰었다. 미쏘 관계자는 “가성비 높은 캐주얼 웨어부터 오피스룩, 액세서리까지 베이직하면서도 트렌디한 상품군이 1020세대부터 3040세대까지 전 연령대 여성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았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고물가로 합리적 가격대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난 한편 C커머스 의류는 품질 이슈로 등을 돌린 소비자들이 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15/0005017223?ntype=RANKING

목록 스크랩 (2)
댓글 5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테랑 클렌징폼 X 더쿠👍”진짜 베테랑 폼” 700명 블라인드 샘플링, 후기 필수X 782 04.01 42,5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30,7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04,99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16,6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20,42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9,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1,4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9,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6,0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4331 이슈 초코하임이 설탕시럽으로 고정되어있다는걸 알고계셨나요????!!!!! 03:20 52
3034330 유머 두둥 엄지훈남 동생 등장 13 02:53 935
3034329 이슈 팬들한테 하는말 같아서 더 눈물난다는 휘성노래..jpg 2 02:40 883
3034328 이슈 제니가 제발 보고 리액션해줬으면 좋겠는 영상... 2 02:37 1,243
3034327 이슈 편의점 음식 숨겨진 위험과 꿀팁 10 02:33 1,091
3034326 유머 독기 폭발한 승헌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02:27 843
3034325 유머 인디가수중 음색 특이하다고 느낀 가수.jpg 02:23 616
3034324 팁/유용/추천 이재훈X성시경 - 슬퍼지려 하기 전에 (With.성시경)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 KBS 260403 방송 4 02:17 286
3034323 이슈 기술이 있어야 먹고 산다의 2026년버전 4 02:17 1,181
3034322 기사/뉴스 트럼프 "7일저녁까지 호르무즈 열지 않으면 '모든 발전소' 폭격" 10 02:15 917
3034321 이슈 헐 숫자가 단 1개도 맞지않음 6 02:11 1,162
3034320 이슈 벌써 12년 전이라는 송지은 예쁜나이 25살 3 02:10 510
3034319 이슈 약간 아스트로파지 에이드같다..♡ 2 02:09 734
3034318 이슈 주목받는 방법이 이런 것밖에 안 떠오름 2 02:08 658
3034317 유머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 얌전한 고양이 2 02:07 545
3034316 이슈 (사진주의) 방화 살인범이 된 교제폭력 피해자.jpg 54 02:06 2,706
3034315 이슈 나락가고 있다는 중국의 미래 41 01:57 3,879
3034314 이슈 난자 근황 96 01:54 6,408
3034313 이슈 스엠 춤선으로 방탄 2.0 춤추는 엔시티위시 유우시 1 01:53 1,023
3034312 이슈 1908년 바르셀로나 2 01:48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