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난기류가 비즈니스석은 피해간답니까?”…대한항공 고객들 뿔난 이유
72,345 560
2024.08.01 15:16
72,345 560

기내식으로 제공되던 컵라면. [사진출처=연합뉴스]

기내식으로 제공되던 컵라면. [사진출처=연합뉴스]

 


대한항공이 앞으로 일반석에서 컵라면을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15일부로 장거리 노선 기내 간식 서비스를 리뉴얼한다. 장거리 노선에서 제공했던 일반석 라면 서비스를 종료하고 대신 다양한 간식으로 대체한다는 방침이다.

 

-생략-

 

대한항공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최근 들어 난기류 발생 급증에 따른 화상 사고 위험 때문이다.

 

실제 난기류 발생 수치는 2019년 대비 2024년 두배 이상으로 늘었다.

 

난기류 사고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난 7월에는 중·장거리 전 노선을 대상으로 객실 서비스를 기존 대비 미리 앞당겨 실시 후 마무리하는 한편 안전 업무에 집중하는 것을 중심으로 하는 서비스 개편을 실시하기도 했다. 늘어나는 난기류에 대비해 안전은 확실하게 지키면서 서비스 품질과 총량은 유지하기 위해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서 안전하면서도 고객의 편의와 만족도는 높일 수 있는 서비스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일부 고객들은 프레스티지(비즈니스) 클래스에서는 컵라면 제공 서비스를 유지한다는 점을 불만으로 꼽고 있다.

 

한 소비자는 “최근 난기류 문제가 많아서 라면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점에서는 공감한다”면서도 “다만 난기류가 비즈니스석과 일등석은 피해가는 것도 아니고 좌석 별로 차등해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일반석은 승무원이 뜨거운 물을 부은 컵라면을 한꺼번에 여러 개 옮겨야 하고 승객들이 밀집돼 있어 화상 위험이 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43877

목록 스크랩 (0)
댓글 56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CNP💜] 흡수빠른 CNP의 S-PDRN으로 어려보이는 피부 847 10.15 65,15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56,9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24,0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944,30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12,2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76,8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79,6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60,0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5,020,53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37,7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1511 이슈 '전란'의 모티브로 추정되는 조선시대 인물 11:53 215
2531510 이슈 ITZY 있지 [GOLD] 초동 6일차 종료 11:52 229
2531509 기사/뉴스 4·5세대 걸그룹 맞붙는다...에스파vs아일릿, 동시 컴백[MK뮤직] 7 11:51 133
2531508 이슈 요줌 남자아이돌 중 꾸준히 수요상이라는 공룡+강아지상.jpg 11:50 372
2531507 이슈 KISS OF LIFE 키스오브라이프 [Get Loud] 초동 6일차 종료 🥳🎉 1 11:50 212
2531506 유머 우리동네 맷돼지들 기차 놓칠까봐 뛰어가는데요??? 12 11:46 1,014
2531505 이슈 새로운 틈친구들로 가득 채워진 틈만나면, 틈이 났길래 돌아왔습니다🌼 1 11:45 322
2531504 유머 돈 아끼면서 게임할려다가 돈 왕창나간 피크민 유저 11:45 471
2531503 유머 옷 가게 점원이 말 걸기 전에 초고속으로 옷 사기.jpg 8 11:44 1,340
2531502 유머 (깜놀주의) 일본의 어느 할로윈 장식품 <점장> 15 11:42 1,196
2531501 이슈 '선주문량 55만장' 아일릿, 결국 좋아하게 될거야 20 11:39 1,288
2531500 이슈 전세계 주요 국가들 국민소득 순위 16 11:36 870
2531499 유머 나무 올라가보려는 용감한 아기판다 후이바오🩷🐼 8 11:35 1,141
2531498 이슈 르세라핌, 첫 공식 캐릭터 ‘핌즈클럽’ 29일 정식 론칭.. 각양각색 매력 10 11:33 1,163
2531497 유머 오늘 야외방사장 땡땡이 친 루이바오🐼 27 11:32 1,728
2531496 유머 2개 국어를 구사하면서 점점 두가지 다 못하게 되는 것을 뭐라고 하나요? 19 11:32 2,564
2531495 유머 강동호(백호) 팬들을 낚은 편집의 힘ㅋㅋㅋㅋ 3 11:32 476
2531494 이슈 [MLB] 6회말 오타니 적시타 ➡️ 스코어 3:7 2 11:29 590
2531493 정보 윤두준 인스타그램 업뎃 4 11:29 760
2531492 기사/뉴스 "또, 새롭지 않을 수 없다"…박정민, '전,란'의 전운 7 11:28 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