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은 31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드디어 쯔양의 반응이 나왔다"며 "해명과 사과를 안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이제 본격적으로 검찰 수사를 시작하면 누가 거짓말을 했는지 다 드러날 것. 오히려 땡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가세연은 "녹취 조작, 인터뷰 조작 이런 거 안 한다. 여전히 해명방송, 사과방송은 못하는 것이냐?"고 물으며 "가세연이 최 모 변호사와 범행을 공모했다는 거냐? 공모의 근거가 뭐냐"라고 덧붙였다.
이어 "최 모 변호사의 입장을 듣는 인터뷰를 하면 공모인 거냐. 근거부터 명확히 밝히길 바란다"면서 "오히려 잘된 일이다. 당당히 수사에 응할 것이고, 이제 검찰이 철저하게 수사해서 진실을 밝혀내기만 하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세연은)구제역, 전국진, 카라큘라처럼 더러운 뒷돈 받는 범죄자가 아니다. 전혀 두려워할 것이 없기 때문에 당당히 앞으로 나아갈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쯔양 측 변호인은 전날(30일) 수원지검에 허위사실 유포 및 공갈 등 혐의로 김 대표를 고소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29일 라이브 방송에서 "쯔양이 노래방 주점에서 일하면서 웨이터로 일하던 전 남자 친구 (사망) 를 손님으로 만나게 됐다"고 주장했다. 대학생 시절 전 남자 친구를 만났고 남자 친구의 강요로 유흥업소에서 일하게 됐다는 쯔양 측 해명이 거짓이라는 취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699629?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