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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천년의 캐릭터, 비담 (대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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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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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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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등장, 똘기충만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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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가 마음껏 덕질중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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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 건들면 주옥되는 거야, 개빡침



그리고 탄생한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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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조리 죽여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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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봐! 얘 건들면 다 죽여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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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남장한 사실을 알았을 때 (feat 치아미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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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핏줄이 핏줄인지라 감출 수 없는 미친자의 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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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딴 거 신경 안 써. 못 찾아도 그만이야.

그냥, 죽이고 가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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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남주보다 남다른 여주인공과의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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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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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까지 속인 여주가 쌈박해서 맘에 드는 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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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인의 명운은, 신국의 임금이신 폐하보다 3일이 모자른 운명이옵니다.








이때부터 여주랑 엮여서 여주옆에서 쫄랑쫄랑 쫓아다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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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에게 꽃도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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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를 주군으로 모시는 첫번째 사람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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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명 비담, 비담의 주군 덕만공주를 뵈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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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왕 될 사람은 미안하다, 고맙다 이런 말 쉽게 하는 거 아니다.



여주 위로도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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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텐, 그냥 있는 그대로 보여주세요.

...그래야 설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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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에 처하면 구하러 오기도 하고 (당시 포니테일부터 땋은 낭자머리까지, 덕만이보다 머리스타일 더 많이 바뀜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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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에 또 이렇게 혼자 오시면, 정말 안 구해드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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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낌없이 모든 것을 빼앗을 것이옵니다.



이후 신라의 꽃거지에서 차가운 서라벌 남자로 환골탈태에 성공. 수염대란에서 살아남은 얼마안되는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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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겐 차갑지만 내 여자에겐 따스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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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 나라를 얻어 사람을 얻으려 하는 것을 걱정하셨지요.

               또, 사랑은 아낌없이 빼앗는 것이라 하셨지요. 이제 그러지 않으려 합니다.

                 뺏는 것이 아니라 주어서, 얻는 것이 아니라 버려서 함께 하려 합니다.

             왕으로의 길도, 천년의 이름도, 그녀의 눈물 앞에 얼마나 하찮은 것입니까.




결국 아낌없이 빼앗기는 커녕 아낌없이 주기만 한 그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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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허면 제가 신국이 되겠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신국의 걸림돌이 되는 자들과 함께 사라지면 되겠지요.

어느 쪽이든 제겐 나쁘지 않습니다.
왕의 자리가 절 버려야 할 만큼, 절 죽여야 할 만큼 무거운 것이라면.
제가 그 짐을 놓게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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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베는 자가 역사에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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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만까지 10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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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만...

덕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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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는
정말 예언대로 죽었다고 한다.

실제 역사상에 존재하는 비담을 적절히 이용하여 팩션사극에서 보여줄 수 있는 가장 극적인 캐릭터를 보여줌.




당시 유행했던 2차 가공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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