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래퍼 치트키 사망설, 자작극이었다…"반갑노" 생존 인증(종합)
50,529 271
2024.07.30 17:52
50,529 271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래퍼 치트키(21·정준혁)의 사망설이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치트키는 30일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반갑노"라고 적고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내가 돌아왔다"는 가사가 담긴 음악과 함께 춤을 추고 있는 치트키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화장실에서 톱을 들고, 엘레베이터에서 춤을 췄다. 계단을 오르고 옥상 위에서 춤추고 노래를 불렀다.

이날 오전 SNS(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치트키 사망설이 급속도로 퍼졌다. 치트키가 전날 서울 상봉동 한 주상복합건물 옥상에서 SNS 영상을 찍던 중 추락해 사망했다는 것이다.


치트키의 친구라고 밝힌 A씨는 이날 온라인 힙합 커뮤니티에 "갑작스런 소식으로 많이들 놀라셨을 것 같다. 지인 한 분이 공약을 걸어 시청자분들 중 한 분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일정 수 도달하면 치트키가 옥상 가장자리에서 떨어지는 공약을 걸었는데, 팔로워 달성에 성공해 지인 한분이랑 (옥상) 가장자리에 섰던 것 같다"고 적었다.

이어 "치트키가 떨어지는 흉내를 하고 기프티콘 랜덤으로 시청자분들 중 한분께 드리고 마무리하는 계획이었는데, 치트키가 미끄러져서 아래로 떨어졌다고 한다. 층수가 5층 빌딩인데다 중간 턱이 있고, 그 치트키 친구분이 장난인 줄 알고, 내려가 봤는데 애가 반응이 없어서 119 신고하고 응급실 갔는데, 심정지로 사망판정을 받았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A씨는 "저도 많이 좋아했고 같이 지내던 친구로서 치트키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치트키의 인스타그램에도 그를 추모하는 누리꾼들의 댓글들이 올라왔다. 치트키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인물은 인스타그램에 치트키 어머니와 나눈 문자 내용도 공개했다. "오빠 어머님과 1시간 반가량 통화했는데 응급실에 갔고 의식 불명 상태다. 너무 울어서 눈에 떠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몇 시간 뒤 "오빠가 꿈꾸던 세상에서 자유롭게 잘 살 거라 믿는다. 평생 추모하면서 살게"라고 했다.

하지만 이 모든 건 자작극이었다. 경찰에 치트키 관련 사건·사고 접수가 없었으며, 치트키도 사망설이 불거진 옥상에서 춤추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홍보를 위한 방법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03/0012698591

목록 스크랩 (0)
댓글 27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키엘X더쿠💙] 국민 수분 크림으로 환절기 속 건조 확- 잡아버리잖아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체험 이벤트 454 09.08 11,85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75,7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28,0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933,20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210,6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18,4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80,79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40,11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73,4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93,7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9257 유머 불륜현장 찍은 남성, 아내에 성적 수치심 줬다 판결 03:16 4
2499256 유머 작가도 이해못한 세계관 레전드 드라마.jpg 9 03:09 649
2499255 이슈 90분동안 19곡 쌩라이브로 말아준 세븐틴…feat. 롤라팔루자 27 03:09 382
2499254 이슈 빈집 털던 2인조 도둑이 경찰서에 자수한 이유.jpg 6 02:58 1,067
2499253 이슈 미숫가루가 어제는 할머니가 타주신 맛 오늘은 서울 사람이 탄 기분이에용 3 02:58 887
2499252 유머 유튭 디바마을 퀸가비에서 김킹키 때문에 ㅈㄴ터지는 킬포장면들.jpg 10 02:56 642
2499251 이슈 트위터 조회수 84만이 넘을 동안 나만 몰랐던 끼아정 5 02:54 935
2499250 유머 간단한 마술 트릭 다섯가지 🎩 🪄 02:54 134
2499249 이슈 김숙 21살 조혜련 26살 시절 사진 9 02:50 1,220
2499248 이슈 테무에서 온 크로와상 조명… 9 02:44 1,062
2499247 이슈 딕 체니 전 부통령, 해리스 지지 선언 2 02:44 599
2499246 이슈 「신민아 대표작」 하면 가장 많이 언급될 것 같은 두 작품.jpg 10 02:40 971
2499245 이슈 허씨 중에 외자 이름이 많은 이유 3 02:38 1,294
2499244 이슈 계단 오르내리는 법 알려주는 어미 고양이 6 02:36 632
2499243 유머 청바지를 사려고 했을 뿐인데 2 02:31 981
2499242 이슈 슈돌예고) 아빠 쉬라고 불꺼주고 동생 보살펴주는 은우 10 02:18 1,503
2499241 이슈 라이브 개잘해서 난리난 실시간 세븐틴 롤라팔루자 무대 30 02:11 2,033
2499240 이슈 일본 총리 출마 선언한 펀쿨섹좌 51 01:59 3,058
2499239 정보 알고보면 재미있는 영화 촬영의 비하인드 씬 12 01:56 2,120
2499238 정보 네이버페이 12원 25 01:54 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