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래퍼 치트키 사망설, 자작극이었다…"반갑노" 생존 인증(종합)
53,011 271
2024.07.30 17:52
53,011 271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래퍼 치트키(21·정준혁)의 사망설이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치트키는 30일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반갑노"라고 적고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내가 돌아왔다"는 가사가 담긴 음악과 함께 춤을 추고 있는 치트키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화장실에서 톱을 들고, 엘레베이터에서 춤을 췄다. 계단을 오르고 옥상 위에서 춤추고 노래를 불렀다.

이날 오전 SNS(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치트키 사망설이 급속도로 퍼졌다. 치트키가 전날 서울 상봉동 한 주상복합건물 옥상에서 SNS 영상을 찍던 중 추락해 사망했다는 것이다.


치트키의 친구라고 밝힌 A씨는 이날 온라인 힙합 커뮤니티에 "갑작스런 소식으로 많이들 놀라셨을 것 같다. 지인 한 분이 공약을 걸어 시청자분들 중 한 분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일정 수 도달하면 치트키가 옥상 가장자리에서 떨어지는 공약을 걸었는데, 팔로워 달성에 성공해 지인 한분이랑 (옥상) 가장자리에 섰던 것 같다"고 적었다.

이어 "치트키가 떨어지는 흉내를 하고 기프티콘 랜덤으로 시청자분들 중 한분께 드리고 마무리하는 계획이었는데, 치트키가 미끄러져서 아래로 떨어졌다고 한다. 층수가 5층 빌딩인데다 중간 턱이 있고, 그 치트키 친구분이 장난인 줄 알고, 내려가 봤는데 애가 반응이 없어서 119 신고하고 응급실 갔는데, 심정지로 사망판정을 받았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A씨는 "저도 많이 좋아했고 같이 지내던 친구로서 치트키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치트키의 인스타그램에도 그를 추모하는 누리꾼들의 댓글들이 올라왔다. 치트키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인물은 인스타그램에 치트키 어머니와 나눈 문자 내용도 공개했다. "오빠 어머님과 1시간 반가량 통화했는데 응급실에 갔고 의식 불명 상태다. 너무 울어서 눈에 떠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몇 시간 뒤 "오빠가 꿈꾸던 세상에서 자유롭게 잘 살 거라 믿는다. 평생 추모하면서 살게"라고 했다.

하지만 이 모든 건 자작극이었다. 경찰에 치트키 관련 사건·사고 접수가 없었으며, 치트키도 사망설이 불거진 옥상에서 춤추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홍보를 위한 방법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03/0012698591

목록 스크랩 (0)
댓글 27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얼베리어💙] 춥고 건조한 날씨엔 #급행보습막크림🚨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체험 이벤트 743 01.15 77,58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57,41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39,34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98,8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72,6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57,93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08,69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9 20.05.17 5,419,3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64,02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09,8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9750 기사/뉴스 주유소 기름값 14주 연속 상승‥설 연휴까지 오를 듯 20:45 14
2609749 이슈 오늘자 하얼빈 무인에서 현빈한테 경례하는 해병대원들 20:45 134
2609748 이슈 (피주의, 깜놀주의) 오타쿠들이 기겁하면서 극찬했던 애니 연출..................gif 20:45 73
2609747 유머 멍갤러네 시고르잡종 1 20:44 255
2609746 이슈 프라다 공계에 올라온 으른섹시미 김수현(푸들없음주의) 7 20:43 472
2609745 이슈 전교꼴찌 중1 자녀 새벽에 들어와도 냅두라는 와이프.blind 15 20:43 1,208
2609744 기사/뉴스 구속심사 서부지법 단체 월담…尹 지지자 현행범 체포 20명 넘어(종합) 7 20:42 580
2609743 이슈 [속보]윤석열 지지자들, 떠나는 공수처 차량 막고 부쉈다 42 20:42 1,494
2609742 이슈 블랙핑크 제니 인스타 업데이트 feat. 생일🎂 2 20:41 734
2609741 유머 ㅋㅋ 동네에 치킨텐더 평이 수상스러울 정도로 높은 햄버거집이 있어서 배달로 먹어봤는데!진짜 햄버거는 그냥그런데 치킨텐더가 진한 감칠맛이 장난 아닌거야!! 이 은은한 감칠맛은 어디에서 왔을까 하고 자세히 살펴보니.twt 5 20:40 1,904
2609740 이슈 건강 안좋은데 군대 현역 판정 받았다는 프로게이머 1 20:40 925
2609739 이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500원 줍는 팁 🤑(영덬들만 알고있음) 8 20:38 1,008
2609738 유머 촬영 매너가 몸에 밴 천년돌 루이바오🐼 13 20:37 1,216
2609737 이슈 지드래곤 HOME SWEET HOME 솔로가수 역대 최장기간 멜론 일간 1위 달성.jpg 10 20:37 548
2609736 기사/뉴스 [속보]尹 지지자들, 공수처 차량 흔들며 위협 (영상도 있음) 75 20:37 2,081
2609735 기사/뉴스 [자막뉴스] '빵점' 맞다 '백점' 맞은 얼굴? 고비마다 달랐던 그의 표정 (MBC) 1 20:36 816
2609734 이슈 핫게 백종원의 빽햄은 국내 한돈 농가를 살리기 위해 한돈 자조금관리위원회와 콜라보로 탄생된 상품임 34 20:36 2,126
2609733 유머 팬들사이에서 소소하게 플 탄 필릭스(용복이) 인스타 필터 이슈 8 20:35 1,151
2609732 이슈 런던베이글 방문한 사람들 대부분 인상 깊게 보는 점…jpg 30 20:35 3,670
2609731 팁/유용/추천 원덬이 좋아하는 한국 리듬게임 작곡가... 20:35 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