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日과 0.04초 차이' 황선우, 충격의 준결선 탈락에도..."내 올림픽 인생 여기서 끝 아냐"[파리올림픽]
16,030 38
2024.07.29 10:56
16,030 38
yjkFXi
fdMClP

단 0.04초가 모자랐다. 황선우(21, 강원도청)가 일본 마쓰모토 가쓰히로(27)에게 밀려 결선 진출이 좌절됐다.

황선우는 29일(이하 한국시간)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 1조에서 1분45초92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황선우는 준결승에 출전한 16명 가운데 9위에 그치면서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 확보에 실패했다. 8위 마쓰모토 가쓰히로(1분45초88)와는 불과 0.04초 차이였기에 더욱 아쉬움이 컸다.



황선우는 주종목 자유형 200m에서 메달 획득을 노렸다. 그는 지난 16일 출국길에서 "자유형 200m는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 매슈 리처즈, 덩컨 스콧(이상 영국), 루카스 마르텐스(독일), 루크 홉슨(미국) 등 8명의 선수가 올해 1분44초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마지막 터치 하나로 순위가 결정될 수 있다"라며 "하지만 지금까지 훈련한 대로 잘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꼭 시상대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예선 기록도 나쁘지 않았다. 황선우는 1분45초13를 기록, 전체 4위로 준결선에 진출했다. 개인 최고기록 1분44초40에 비하면 살짝 떨어지긴 했지만, 예선임을 고려하면 괜찮은 결과였다. 영국의 덩컨 스콧과 함께 공동 4위에 오른 황선우는 준결승 1조 5레인에 배치됐다.


하지만 황선우는 준결선에서 더 느려지고 말았다. 그는 좋은 스타트를 끊었지만, 막판 50m에서 페이스가 급격히 처졌다. 결과는 1분45초92라는 아쉬운 성적. 결국 황선우는 2조에서 출전한 가쓰히로에게 밀리면서 고작 0.04초 차이로 결선행이 좌절됐다.

막판 부진이 뼈아팠다. 황선우는 첫 50m 구간에서 24초10을 기록하며 선두로 치고 나갔다. 50~100m 구간에서도 50초95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그러나 강점으로 꼽히던 100~150m 지점에서 힘을 잃기 시작했다. 황선우는 갑작스레 흔들리며 4위로 밀려났고, 마지막 50m 구간에서도 페이스를 되찾지 못했다. 구간 기록을 보면 100~150m 구간 기록이 27초67, 마지막 50m 구간 기록이 27초30이었다. 후반 스퍼트가 강했던 황선우답지 않은 레이스였다.



경기 후 황선우는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뭐가 문제였는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 예선부터 준결승까지 뛰기 전에도 몸 상태가 나쁘지 않아서 잘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면서 "하지만 마지막 50m 스퍼트에서 치고 나가지 못하고 오히려 과부하가 걸렸다. 그로 인해서 페이스가 떨어져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분석했다.

뼈아픈 준결선 탈락이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아직 자유형 100m와 단체전인 계영 800m, 혼계영 400m이 남아있다. 특히 계영 800m는 메달 가능성이 충분하다. 앞서 황선우도 "언제 다시 올지 모를 기회를 잡은 만큼 남은 기간 잘 준비해 멤버 모두와 시상대에 꼭 올라가겠다. 중국, 호주와 3위 싸움을 펼칠 것 같은데 꼭 두 나라를 제치고 동메달을 따겠다"라고 다짐한 바 있다.

아픔을 털고 일어서야 하는 황선우는 "아직 대회가 끝난 것이 아니다.  자유형 100m와 계영 800m, 혼계영 400m가 남아있다"라면서 "일단 이번 경기는 빨리 잊고 털어내야 한다. 다음 경기에 집중하겠다. 내 인생에서 이번 올림픽이 끝이 아니다. 나중에 이 경기를 계기로 더 성장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https://m.sports.naver.com/paris2024/article/109/0005126070

목록 스크랩 (0)
댓글 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테랑 클렌징폼 X 더쿠👍”진짜 베테랑 폼” 700명 블라인드 샘플링, 후기 필수X 696 04.01 27,7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2,5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89,3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03,33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1,7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9,43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2,6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303 이슈 방탄소년단 한국어 강좌 Teaches You Korean | Vogue 01:05 60
3033302 이슈 2000년대 드라마 구여친상이라는 여돌.jpgif 4 01:03 273
3033301 유머 조개를 잔뜩 넣어서 볶아주는 조개볶음을 파는 서울의 중국집 4 01:03 334
3033300 유머 박평식 레전드 탄생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7 01:03 378
3033299 이슈 ADHD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이거 진짜래 9 01:01 761
3033298 이슈 오픈타임것들 와서 쳐 하는것: 1 00:59 378
3033297 이슈 아니 님들 얘 진짜 너무 귀여움;;; 2 00:58 606
3033296 유머 붉은사막에서 장작 바베큐 300인분 만들기 00:58 276
3033295 이슈 영재발굴단 보는데 진짜 빌리 엘리어트의 서사를 가진 빌리친구가 나옴.. 3 00:57 635
3033294 팁/유용/추천 바람난 애인 결혼식 복수법 추천: 3 00:54 667
3033293 이슈 이란 국민들이 전쟁이 끝날까봐 두려운 이유 7 00:52 1,989
3033292 이슈 오늘자 베이비몬스터가 자컨에서 받은 상 이름ㅋㅋㅋ 3 00:51 287
3033291 이슈 솔로곡 연습하는 아이브 안유진 2 00:50 234
3033290 이슈 동대문 포장마차 즉석 짬뽕 15 00:48 1,181
3033289 유머 승헌쓰 왕과 사는 남자 후기.jpg 1 00:47 1,350
3033288 이슈 절정인 부천 원미산 진달래 풍경 10 00:47 1,168
3033287 이슈 트위터 난리났던 남돌의 리듬게임 플레이.twt 32 00:46 1,635
3033286 이슈 엘베없는 7층 사는데 살다보니까 익숙해 28 00:46 2,189
3033285 유머 맞다 불교박람회 갔을 때 재밌는 일 있었어요 스님들끼리 서로 예 스님~ 예 스님~ 하고 인사하시는데 4 00:45 939
3033284 이슈 여러분 코난....영화보러왓는데 저 포함 관객이 3명이엇거든요? 5 00:45 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