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 사진=컬투쇼 인스타그램
앞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NE1의 15주년 기념 완전체 컴백,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했다. 이에 산다라박은 "저도 너무 기다렸고, 8년 만에 팬들한테 떳떳하게 얘기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면서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기사 나고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셨다. (컴백) 준비가 된 이후에 말씀드리고 싶어서 참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꿈 같기도 하고, 너무 좋다. 연습 때문에 너무 힘든데 기분이 좋다. 이번 주부터 연습 시작해서 맹연습 중이다"라며 "7시간 동안 안 쉬고 춤을 추는데 넷 다 이 순간이 소중한 걸 알기 때문에 열심히 하고 있다. 안 먹어도 배부르다는 게 이런 것 같다"고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산다라박은 "(팬들이) 티켓팅 힘들다고 홍보하지 말라고 했는데 10월 5일, 6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콘서트를 연다. 데뷔 첫 콘서트를 했던 곳이라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본 고베, 도쿄돔, 이외에도 최대한 많은 나라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열심히 연습하는 중인데 내년 상반기까지는 계속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멤버들 개인 활동 접고 2NE1에 올인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산다라박은 '컬투쇼'의 고정 게스트에서 하차할 예정이다. 그는 "2NE1 활동을 위해서 '컬투쇼'와 잠깐만 이별한다. 저의 해피바이러스였는데 잠깐 떠나게 돼서 속상하고, 나중에 꼭 다시 나오겠다"고 다짐했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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