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세월호 전원구조 오보 관련 사과 요청에...이진숙 후보자 "할 수 없다"
45,294 316
2024.07.24 20:10
45,294 316


24일 국회에서 열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게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당시 MBC 학생 전원구조 오보로 전국민에 트라우마 안겼다"며 "후보자께선 자녀 있나, 본인 자녀의 생사 여부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보험금이 궁금하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이진숙 후보자는 "20대 자녀가 있다"며 "그 당시에 최선 다했다. 지금에 와서 아쉬움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이해민 의원은 이 후보자에게 증인으로 나온 세월호 유가족 대표자에게 사과할 의향이 있냐고, 물으며 하나의 사과문을 보이고 읽어달라고 요청했다.

이 의원이 제시한 사과문에는 '나 이진숙은 MBC 보도본부장 당시 전국민에게 트라우마를 안긴 전원구조라는 세월호 참사 당시 오보와 2차 가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그릇된 판단으로 유가족과 국민에게 큰 상처를 입힌 점을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죄송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저는 제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사과 드렸다"며 "(사과문을) 읽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 후보자는 MBC 보도본부장으로 근무 당시 세월호 참사에 대해 ‘전원 구조’ 오보와 '보험금 보상' 등의 보도로 유족 비하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대해 이해민 의원은 "이 자리를 모면하기 위한 사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증인으로 나온 유가족 대표에게 발언 기회를 제공했다.

유가족 대표는 "제가 전체 세월호 유가족을 대표할 수 없지만, 지금 이 자리 모면하기 위한 사과라고 밖에 볼 수 없고 그런 사과를 받고 싶지 않다"며 "못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전원구조 오보부터 시작해서 끝을 알 수 없는 심연에 빠져 들었다"며 "YTN 제외하고 당시 언론이 오보에 대한 정정보도를 하지 않았고, (저희에게) 제대로 사과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내 자식이 40미터 물 속에 있는데 아직 살아 있는지, 죽었는지도 모르는 그 시간에 보험금이 궁금하겠냐"라며 "이후 많이 듣는 이유가 '시체팔이', '놀러가다 죽은 아이들 얼마나 더 보상 해줘야 하냐'는 이야기다. 그런 보도로 인해 얼마나 많은 유가족 가슴을 찢었는지 아냐"고 호소했다.

증인 발언이 끝난 후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은 "자칫 국민들이 들었을 때는 전체적인 어떤 세월호의 책임과 잘못이 후보자에게 있다고 들릴 수 있다"며 "상당히 본질이 흐려질 수 있다는 생각에서 참고차 말을 드린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339450?sid=105

댓글 3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더마세럼 리뉴얼 론칭! 마데카소사이드 더마세럼 체험단 모집(100인) 356 07.20 22,448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03,4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83,04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87,8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11,14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5,59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63,12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66,42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91,40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9,5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86,2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1303 이슈 전 충주맨 김선태 지상파 단독 MC 데뷔 3 02:25 770
3121302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이란 지하 핵시설단지 조만간 강력 타격할 것" 2 02:24 110
3121301 유머 [상속자들]그니까 김탄이 처음부터 수련회 못 간 이유가 최영도랑 가면 한명은 살아못돌아온다는말은 핑계고 사실은 블랙야크 ppl 수련회라서 그 당시 아이더 모델 이민호만 못 간 거라고 샤갈 나 13년만에 앎 근데 아예 안 나올순 없어서 <김탄 사복 입고 등장>👈🏻하 웃기지마 7 02:22 386
3121300 유머 미용사 : 손님 이건 드라이세요 02:18 600
3121299 유머 스트릿 출신 고양이 고씨의 첫 냥빨.cat 3 02:18 406
3121298 이슈 샤키라: 안녕하세요 샤키라입니다 13 02:12 842
3121297 유머 내가 자궁근종 때문에 자궁적출술을 받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남성 산부인과 의사를 찾아갔을 때 15 02:12 1,713
3121296 이슈 우리나라 최초의 계획도시로 지어졌다는 창원시의 항공뷰 7 02:11 813
3121295 이슈 안전관리자는 절대 하면 안된다는 디씨인 02:11 760
3121294 이슈 제일 많은 성우들이 좋아한다는 러브라이브 캐릭터.jpg 8 02:09 247
3121293 이슈 [단독] 휴전선 코앞까지 내려온 북한전술도로...위성사진으로 보니 28 02:04 1,540
3121292 유머 아니 왜 자꾸 이런거 그려주시는걸까 했는데 내 배민 이름이 9 02:01 1,657
3121291 유머 물고기 인형 들고 아침마다 놀아달라고 깨우길래 오락실에서 왕도미 뽑아오니까 조용해짐 15 01:54 1,465
3121290 이슈 캣츠아이 (KATSEYE) A Look at "Animal" Part 1 3 01:52 429
3121289 기사/뉴스 [날씨] 중부 중심 강한 장맛비…수도권 제외 폭염특보 17 01:52 1,393
3121288 유머 한 어머니가 아들이 결혼을 못한다며 며느리를 구하는 글을 올린 결과 26 01:49 3,555
3121287 이슈 17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해운대" 4 01:47 136
3121286 유머 고양이 전용 신발을 만들었어 10 01:47 847
3121285 이슈 아역때랑 존똑으로 잘큰 박은빈 8 01:46 768
3121284 기사/뉴스 잔뜩 물린 개미들 '번쩍'…"레버리지 청산 막바지, 코스피 1만2500 목표" JP모건 진단 1 01:46 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