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중고차를 매입한 32살 곽모 씨는 서울 금천구 시흥동의 한 카센터(현대자동차 블루핸즈 금천구 시흥점)를 찾았답니다. 곽씨는 "내비게이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며 수리를 의뢰했는데 카센터 주인인 55살 권모 씨는 "못 고친다", "내비게이션 문제는 다른 업체를 찾아야 한다"고 답했다는데요.
곽 씨가 2시간 넘게 "왜 수리 못해주냐", "수리해달라" 요구, 권 씨는 말싸움 끝에 근처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사와 셔터문을 내리고 사무실 바닥에 불을 질렀고 이 불이 곽 씨에게 옮겨 붙었다고 합니다.
곽 씨는 20~30분만에 공구를 이용해 카센터 셔터문을 부수고 탈출,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119를 불러줄 것을 요청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고 하는데요.
카센터 주인이 불 지르고 자기만 바로 빠져나가서 문 잠궈버림
저 사람은 유리 깨고 겨우 탈출했는데 이미 온몸에 불 붙음
근처 식당에 들어가서 정수기 물 뒤집어씀
전신 3도 화상으로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