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데려오고 싶어졌어"…민희진, 뉴진스 뺏기의 전말
117,519 1085
2024.07.23 10:44
117,519 1085
aSgsaR


[Dispatch=김지호·박혜진기자] 2021년 3월 27일, N팀(현 뉴진스) 데뷔 평가.

'쏘스뮤직' 소속 연습생 7명이 카메라 앞에 섰다. 과제곡은 '어텐션'.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OO, △△ 등이 데뷔조 선발 경쟁을 펼쳤다.


nxOSyy


쏘스뮤직은 2018년부터 신인 걸그룹을 준비했다. 프로젝트명은, N팀. 2021년 3분기 데뷔가 목표였다.


민희진은 2019년, N팀의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 보이는 것(비주얼)과 보여줄 것(콘셉팅)을 관장했다. 쏘스는 매니지먼트 업무를 책임졌다. 노래와 안무 트레이닝도 쏘스의 몫이었다.


그 1차 결과물이 바로, 앞서 공개한 데뷔 평가 영상(2021년)이다. N팀은, 3년 전에도 '어텐션'의 색깔을 제법 냈다. '하이브 첫 번째 걸그룹'이라는 타이틀을 달기에 무리가 없었다.


하지만 N팀의 데뷔는 기약 없이 미뤄졌다. 쏘스가 방치한 걸까, 민희진이 방관한 걸까.


kcyufh


◆ 잘못된 만남


방시혁이 이루지 못한 것, 소성진이 이루고 싶은 것. 하이브와 쏘스뮤직은 민희진을 통해 걸그룹 지형을 재편하고 싶었다.


"시혁 님이 '걸그룹에 자신 없다'고 했어요. 같이 만들자고. (중략) 그런데 연습생이 없잖아요. 쏘스 연습생을 써서 빨리 만들자고..."(민희진, 4월 기자회견)


민희진은 사실 내키지 않았다. 프로젝트 주도권을 가질 수 없다고 판단한 것. 실제로 N팀 협의체 결성 당시, '쏘스' 소성진 대표가 최종 (의사) 결정권을 갖고 있었다. 


"처음에는 싫다고 했어요. (제가) 계획한 대로 다 해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인데, 그게 안 될 것 같아 망설였어요. 근데 시혁님이 계속 제안을 주시니까..." (민희진) 


하지만 N팀은, 거절할 수 없는 프로젝트였다. 그의 직책은 하이브 CBO. 하이브와 레이블의 브랜딩을 지휘하는 자리다. 민희진은 그 역할을 하기 위해 하이브로 이직했다. 


결국 민희진은 (제안을) 받아들였다. 브랜딩 책임자로 N팀 협의체에 발을 디뎠다. 그러나, 잘못된 만남이었다. 서로의 방향이 달랐다. 민희진이 추구한 것은 무엇일까.


IUrlSl


◆ 롤, 롤, 롤, 롤, 롤


'디스패치'가 N팀 협의체 업무 분장표를 입수했다. R&R(Role and Responsibilities)이 정리된 자료였다.


2020년 5월 19일 작성된 R&R에 따르면, 음악은 방시혁,브랜딩은 민희진, 퍼포먼스는 쏘스, 매니저먼트도 쏘스, 의사 결정자는 소성진이었다. 


민희진은 애초, 브랜딩 리더로 참여했다. N팀의 이름, 비주얼, 콘셉트 등 브랜딩 방향을 (쏘스뮤직에) 제안하는 역할이었다.


그러나 협의체는 원활하지 않았다. 민희진은 더 더 많은 권한을 요구했다. 브랜딩-> 음악(A&R)-> 퍼포먼스까지 맡길 원했다. 


소성진은 민희진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했다. 실제로 21년 3월 4일, 방시혁이 음악 리더십에서 빠졌다.  (민희진이 조상님께 바랐던 바가 이루어진 것. 조상신에 대한 이야기는 뒤에 나온다.)


민희진은 스스로를 '자신이 계획한 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으로 정의했다. 방시혁과 소성진은, 그의 직성을 꺾지 않았다. 민희진의 R&R 조정 요구를 4차례 이상 받아줬다. 


그럼에도 불구, N팀 프로젝트는 (쏘스에서) 좌초됐다. 민희진에겐 또 다른 계획이 있었던 걸까.


bFROBH


◆ 속내가 있었다?


다시, 2021년 3월 데뷔 평가로 돌아가자.


N팀은 이미 '어텐션'으로 준비하고 있었다. 쏘스는 노래, 안무, 언어 등을 연습시켰다. 브랜딩 제안서만 준비되면 데뷔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상태였다.


문제는, 브랜딩 자료가 민희진의 머릿속에만 있었다는 것. 그는 다~ 계획이 있었다고 어필했지만, 정작 쏘스는 N팀을 (시장에) 소개할 최종 자료를 받지 못했다.


"제가 그냥 따로 여기서 만든 기획서가 있었어요. '나는 이렇게 하면 될 것 같은데'가 있었지만, 시혁님은 그걸 그렇게 좋아하지 않으셨어요." (민희진)


후략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33/0000106807





목록 스크랩 (0)
댓글 108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했던 이야기 <왕과 사는 남자> 최초 행차 프리미엄 시사회 초대 이벤트 378 00:05 4,48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9,9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0,8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3,4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647 이슈 허찬미 눈물나는 근황.jpg 2 06:42 530
2959646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06:31 61
2959645 유머 역주행하며 무리하게 추월하는 앞차 4 06:17 767
2959644 이슈 이번 이란의 혁명이 끝장전이 될수밖에 없는 이유 6 06:13 1,634
2959643 이슈 옆집에 사는 언니가 궁금한 아기 사자들 3 06:04 1,404
2959642 유머 싱잉볼 연주하면서 노래하는 카니 05:58 304
2959641 이슈 고전명작) 김치데이 9 05:46 614
2959640 이슈 버터 vs 계란 vs 식초 혈당 실험... 의외의 1위 1 05:44 1,280
2959639 이슈 악플 개끼는 리모델링 후기(고전) 6 05:40 1,689
2959638 이슈 눈뜨고 있는지 아닌지 분간 안되는 스위스 양들 🐑 8 05:32 991
2959637 유머 새벽 4시에 요들송 부르다 만난 고라니 8 05:25 1,035
2959636 이슈 더쿠 뿐만 아니라 모든 커뮤니티에서, 나아가 많은 대중들에게 데뷔 축하받았으면 좋겠는 아이돌...jpg 51 05:05 3,791
2959635 이슈 디즈니 역사상 가장 잘생겼다는 평을 듣는 남캐 16 04:44 3,151
2959634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18편 04:44 227
2959633 이슈 한침대 쓰는 호랑이 부부 9 04:36 3,239
2959632 이슈 캣츠아이 빌보드 순위 근황...jpg 6 04:35 1,984
2959631 이슈 아깽이 모래 덮는 법 가르쳐줬어 5 04:34 1,758
2959630 이슈 똑똑이 엄마냥이의 새끼고양이 교육시간 5 04:31 1,148
2959629 이슈 아빠 노르웨이로 놀러갔는데 여기는 길냥이가 노르웨이숲이야 4 04:30 2,046
2959628 유머 냄새도 좋고 먹을수 있는 양초 11 04:23 1,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