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은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캐릭터, 츠시마 요시코의 생일

자기를 타천사 요하네라고 부르는 중2병 아이돌

작중에서 그녀가 살고있는 곳은 시즈오카현 누마즈시의 아게츠치라는 동네로,

그덕에 이곳 상인분들도 요시코를 열심히 밀어주고 있다

생일이라고 굿즈도 꾸미고 그림도 그리고 팬맞이 제대로 하는 모습

그리고 상인분들이 팬들을 불러모아 매년 생일파티를 대대적으로 열고 있으니 

1만엔의 참여비가 존재함에도 경쟁률이 매우 높다. 일단 대관하는 장소만 수백명 규모의 호텔 대연회장. 

오늘의 생일파티 티켓팅에 성공한 팬들이 각각 테이블에 가서 착석하고

굿즈도 각자 알아서 가져온데로 자리에 셋팅

응원봉 블레이드는 아예 행사측에서도 가져오라고 권장하는 물건

이후 시작선언과 함께 요하네를 위한 생일 케이크가 등장하는데....?

생일케이크를 가지고 온 건 루비역의 성우 후리하타 아이

이어서 오늘의 주역인 요시코역 코바야시 아이카도 등장

시작부터 캐스트 두명의 기습 등장으로 분위기는 들떠오르고 

환호속에 케이크를 같이 자르는 둘. 자른 케이크는 팬들에게 돌아간다 

이어서 준비된 코스요리들도 하나하나 나오기 시작하는데

요리들은 모두 럽샤인 작중 장면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들로 구성되어있음

그리고 식사하는동안 팬들이 심심하지 않도록, 오늘의 관계자들이 단상에 올라 토크쇼를 진행하는데...

JR누마즈역 역장과 역무원들이 나타나 올해도 러브라이브와 함께하는 소감을 허심탄회하게 밝히고 

이어서 누마즈시 시장도 올라와 팬들 앞에서 만담을 선보임

아이컁: 이제 그냥 교장선생님 같다

이어서 지역주민, 상인분들의 인사와 개그가 계속 이어진 뒤...

이날의 최고 하이라이트는 참석한 캐스트 둘의 토크쇼

약 1시간 가까이 무대 뒷이야기, 추억토크, 앞으로의 활동포부 등을 얘기하곤

10주년, 20주년에도 이렇게 모여서 즐길 수 있을거라 믿는다는 감동적인 발언은 덤

이후 퀴즈쇼, 선물추첨, 단체사진까지 알차게 즐기곤 파티 마무리

끝나고 난 뒤에도 시장이나 상인분들과 투샷을 찍으려는 덕후들로 북적이는 연회장

굿즈 들기, 포즈지정, 멘트 외치기 다 해주는 시장님같은 경우 언제나 촬영대기줄이 생길만큼 인기가 높다고 한다

올해로 9주년을 맞이하는 럽라 선샤인 Aqours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계속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