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분유 광고, 마케팅을 제한하는 이유
11,719 22
2024.07.19 15:10
11,719 22
국제기구가 분유 판촉을 제한하는 국제규약을 만든 이유

1930년대에 분유 인공영양이 처음 시작됐고 1939년 분유수유의 위험성이 처음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모유가 미개하고 영양이 부족하다는 선전과 함께 분유 샘플을 제공하는 마케팅 방식으로, 특히 제3세계 어린이들의 건강이 심각한 위험에 처하게 됐습니다.

아기의 젖빨기로 모유 생산을 촉진해야 할 출산 후 며칠 동안 공짜 분유 샘플이 훼방을 놓아 젖빨기가 이뤄지지 않으면, 정말로 모유 생산이 저해돼 분유가 필요한 상황이 돼 버리기 때문입니다.

저소득국가의 양육자들은 스위스 기업 네슬레의 분유를 살 돈이 부족하기 때문에 분유를 묽게 희석해서 아기에게 먹여 영양실조에 걸려 아기들이 죽어갑니다.

또 분유를 탈 깨끗한 물도 부족하기 때문에 전염병에 걸려서 아기들이 많이 사망합니다.

영국의 활동가가 'Baby killer'라는 소책자를 써서 인공영양의 위험을 널리 알렸고, 네슬레가 이 소책자를 번역한 스위스 시민단체에게 소송을 걸었습니다.

이에 ‘공익을 위한 활동을 입막음하려고 감히 소송을 걸어?’라고 분노한 전 세계 시민단체가 전부 벌떼처럼 일어나 전지구적인 네슬레 불매운동이 시작됐습니다.

1980년까지 각국에서 분유수유의 문제점이 제기됐고 WHO 총회에서 압도적 찬성으로 모유대체품(분유) 판촉을 제한하는 국제규약(이하 규약)이 통과됐습니다.

이때 분유회사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미국만 반대를 했고, 미국의 눈치를 본 한국, 일본, 아르헨티나가 기권했던 부끄러운 역사가 있습니다.

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5429



LFBcWn
SccsSm



광고하는 분유들은 사실 분유가 아니라 분유 (X) 영유아용 조제식 (O) 이라고 우회 허가받아서 광고하는 것들임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누디블러틴트 진짜 후메잌디스♥ NEW컬러 최초 공개! 체험단 이벤트 148 12.19 16,16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28,08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10,6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15,99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44,2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593,66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46,79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52,8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86,9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11,3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2631 이슈 하얼빈 VIP 시사회 | 남편 현빈(Hyunbin)' 응원하러 온 손예진(Son Ye jin) "여보 화이팅"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웃음😆 장착 00:12 37
2582630 이슈 요즘 은행에 오픈런 하는 이유.jpg 1 00:11 489
2582629 이슈 야채곱창 먹고 20kg 찐 이영지가 추천하는 야채곱창 맛집 BEST 3 3 00:10 493
2582628 유머 가요대제전 5행시 feat.이시국 14 00:07 761
2582627 이슈 문별 (Moon Byul) Japan Debut Single [Aurora] TRACK LIST 00:06 60
2582626 이슈 딱히 쓸데없는데 갖고싶은 개힙하다는 불교 굿즈.... 13 00:06 1,623
2582625 이슈 [슈퍼맨] 티저 예고편 1 00:06 241
2582624 이슈 7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신과함께 - 죄와 벌" 1 00:06 58
2582623 이슈 18년 전 오늘 발매♬ 코다 쿠미 'Black Cherry' 1 00:05 28
2582622 이슈 영화 <서브스턴스> 주인공 3명 스크린 실제 등장 시간...twt 2 00:05 765
2582621 정보 2️⃣4️⃣1️⃣2️⃣2️⃣0️⃣ 금요일 실시간 예매율 순위 ~ 하얼빈 19.5만 예매 ㅊㅋㅊㅋ🙌 2 00:04 123
2582620 이슈 여의도 탄핵집회 12월 7일 / 14일 인파 비교와 그외 그래프들 12 00:04 1,260
2582619 이슈 여신강림 일본판 영화 예고 9 00:04 843
2582618 이슈 발매 30주년 기념 4k 리마스터링 된 오아시스 whatever MV 00:03 74
2582617 정보 2️⃣4️⃣1️⃣2️⃣1️⃣9️⃣ 목요일 박스오피스 좌판/좌점 ~ 서브스턴스 8만 , 퍼스트레이디 5만 ㅊㅋㅊㅋ🙌 2 00:03 159
2582616 정보 네이버페이 25원 59 00:01 3,082
2582615 이슈 24년 전 오늘 발매 아무로 나미에 'break the rules' 00:00 65
2582614 이슈 3년전 오늘 발매된, 에스파 "Dreams Come True" 2 00:00 90
2582613 이슈 온유 ONEW 4TH EP [CONNECTION] Concept Photo 'HOME' 2025.01.06 6PM KST 6 00:00 211
2582612 이슈 핫게 간 응원봉 그림 한가운데에 대만땅이 그려져있는 이유 43 12.19 3,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