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의 신메뉴…지난 4월 본사 판교 이전 후 첫 작품
(성남=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교촌치킨이 2년 만에 신메뉴 '교촌옥수수'를 출시했다.
교촌에프앤비는 18일 경기도 성남시 교촌그룹 판교 신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Z세대(1990년대 중후반 이후 출생) 고객을 겨냥한 메뉴 교촌옥수수를 이날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교촌옥수수는 2022년 7월 출시된 '블랙시크릿' 이후 교촌에프앤비가 2년 만에 내놓은 신제품이다.
아카시아꿀과 옥수수, 무염버터로 만든 특제 소스로 달콤한 풍미를 냈다. 치킨 겉면에 옥수수 플레이크가 박혀있다.
교촌에프앤비는 교촌옥수수를 개발하고자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약 1억6천만원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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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가격은 '교촌옥수수 오리지널' 2만원, '교촌옥수수 통안심'·'교촌옥수수 순살' 2만3천원으로 각각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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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814848?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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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옥수수는 ▲한마리 모든 부위를 즐길 수 있는 ‘교촌옥수수 오리지날’ ▲자르지 않은 통안심살로만 만든 ‘교촌옥수수 통안심’ ▲닭다리살로만 만든 ‘교촌옥수수 순살’ 등 3가지 메뉴로 ‘통안심’ 메뉴는 자르지 않은 통안심살로만 선보이는 새로운 구성의 순살 부분육 메뉴다.
통안심은 닭 한마리(13호 기준)에서 단 4%(55~60g)만 나와 제품 한 개를 위해 9~10마리의 닭이 필요한 특수 부위다. ‘교촌옥수수 통안심’은 자르지 않은 통안심살을 사용한다.
교촌은 ‘교촌옥수수’를 매콤한 떡볶이에 찍어먹는 ‘달·고·맵’ 조합으로 즐길 수 있는 ‘떡볶이 세트’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교촌옥수수’와 함께 기존 인기 사이드메뉴인 ‘국물맵떡’을 치킨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소용량 구성으로 마련했고 사이드 메뉴 ‘블랙시크릿팝콘’을 함께 제공한다.
떡볶이 세트 역시 부분육 구성에 따라 ▲교촌옥수수 오리지날+국물맵떡+블랙시크릿팝콘 ▲교촌옥수수 통안심+국물맵떡+블랙시크릿팝콘 ▲교촌옥수수 순살+국물맵떡+블랙시크릿팝콘 등 3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