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mtn.co.kr/news-detail/2024071711592124492
넥슨의 개발 자회사 니트로스튜디오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총괄 디렉터로 조재윤 프로듀서를 다시 선임하고, 이 게임의 라이브 개발인력을 감축한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에서 손을 떼는 개발자들은 모회사 넥슨코리아로 전환배치를 모색하게 될 전망이다.
프로젝트와 법인의 수익성을 감안하면 현 상황이 지속되면 별도 존속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향후 뚜렷한 반등이 없으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서비스 지속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평가다. 이 경우 '카트라이더' IP(지식재산권)는 물론 다오·배찌 캐릭터를 활용한 넥슨 캐주얼 게임의 명맥이 끊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모회사 넥슨코리아 본사에는 일감을 맡지 못해 대기발령 상태인 개발자들이 1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니트로 인력들도 전환배치를 모색하게 됨에 따라, 넥슨은 외부 채용을 최소화하고 인력 재분배를 추진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