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드 대명풍화
묘령의 공주로서 명나라 황제의 후궁으로 바쳐진 비 박씨
당연히 그런적없고 명나라에서 비 계급까지 올라간 조선인 공녀들이 있긴 하지만
공주급이 명나라 공녀로 바쳐진적은 한번도 없고 걍 사대부 계급 딸들이었음
조선을 그리워하던 공주 박씨는 명나라 황실에서 온갖 깽판을 부리다가
명나라쪽 궁녀의 '조선 태종의 강녕을 기원합니다' 말 한마디에 감동해서 이후로는 명나라에 얌전히 순종한다는 설정
일대황후 대옥아
청 태종의 동생인 도르곤에게 인조(파란옷)가 직접 와서 딸(오른쪽)을 바친다는 장면
종친의 딸이 도르곤의 측실로 바쳐지긴했지만 당연히 찐 공주도 아니었고
무엇보다 조선의 왕이 저렇게 청나라까지 친딸을 직접 바치러 왔을리도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