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연자는 '3N년간 여신 머리를 고수한 1인이다. 여름 맞이 단발을 하고 싶다. 잘랐다 후회하면 어쩌냐'며 귀여운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장나라는 "그런데 머리가 유독 안 자라는 분들은 고민한다"며 사연에 공감하면서도 "전 유독 잘 자란다. 머리 자르는데 전혀 잘 자란다"고 자신의 경험을 밝혔다.
장나라는 "저번 작품부터 계속 단발을 하고 있다. 아, 기를 걸 싶다. 그 어정쩡한 길이감이 생활하는데 굉장히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지금은 제가 칼단발이다. 세팅을 쫙 하면 차은경('굿파트너' 속 캐릭터 인물)이 된다. 날카로운 칼 단발이 돼 수박도 썰 것 같다"며 "문제는 집에서 쉬고 자고 일어나면 애봉이다"라고 고백했다.
남지현은 이에 "아니다. 괜찮다. 어울린다"며 목격담을 전했다. 이어 "단발도 여러 스타일이 있다. 본인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이 있을 거다. 쇄골 길이로 자르고 아니면 길러라. 괜찮으면 더 자르면 된다"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_ELLE KOREA'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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