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쯔양 ‘과거이력’ 빌미로 유튜버에 협박당한 뒤 수천만원 계약체결
136,249 489
2024.07.10 21:55
136,249 489

구독자수 1000만명 ‘먹방’ 유튜버 쯔양이 ‘렉카 연합’으로 불리는 일명 사이버 렉카들로부터 협박을 당한 정황이 알려졌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따르면 유튜버 황철순, 구제역, 크로커다일, 간고, 카라큘라, 엄태웅 등이 소속된 일명 ‘렉카 연합’에 소속된 일부 유튜버들이 쯔양의 과거를 물어 수천만원의 돈을 뜯어낸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이들 렉카 연합은 자신들을 ‘국가를 뒤흔드는 유튜버들’이라고 소개한 적이 있다.


구제역은 “이런 걸로 잘해서 GV80을 샀다. 저도 감이라는 것이 있는데 잘 접촉해보겠다. 쯔양이 입막음 비용으로 예전에 같이 일했던 여성들에게 매달 600만원씩 주는 걸로 알고 있다”며 “고소를 당해봤다 벌금 몇백만원만 나올 거다. 내가 한 번 크게 하려면 이건 2억원은 현찰로 받아야 한다”고 했다.

구제역은 전국진과의 통화에서 자신이 쯔양 측으로부터 1100만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후 공개된 녹취에서 구제역은 쯔양 측과 약 5500만원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제역과 카라큘라와의 통화 녹취도 공개됐다. 이들은 코인 사기 의혹을 받는 서모씨로부터 약 3억원을 받았다며 “입만 맞춰놔라” “피해자들과도 입을 맞췄다” 등 금전적 이득을 함께 취한 의혹이 제기됐다.

쯔양 협박건과 관련해서도 이들은 서로 의견을 주고 받는다. 구제역은 쯔양의 과거 폭로와 관련해 “그냥 엿 바꿔 먹는 것이 낫지 않느냐”고 물었고 카라큘라는 “유튜브 입장에서는 쯔양이 황금알을 낳는 거인인데,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

또한 카라큘라는 “쯔양 하나 밟는다고 너의 채널이 무기한 수익이 정지될 텐데, 저울질을 잘 해봐라”며 “쯔양을 건드리는 걸로 해서 한 10억원을 받으면 막말로 채널이 날아가도 10억원을 받으면 되는 건데, 그런 것이 아니면 상황이 좋지 않으니 잘 선택을 해라”고 했다.

쯔양은 ‘먹방’ 유튜버로 10일 기준 구독자 수가 1010만명에 달한다. 유튜버 상의 인기를 발판삼아 KBS1 ‘6시 내고향’ SBS ‘생방송 투데이’ 등 여러 공중파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력이 있다. 최근 한국갤럽이 발표한 설문조사에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가로세로연구소가 공개한 통화 녹취에 따르면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관계자들을 직접적으로 협박한 유튜버는 구제역과 전국진이다. 이들은 서로 “이번 거는 터뜨리면 쯔양 은퇴해야 한다”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게 낫다. 쯔양이 버는 돈이 있으니 어느 정도는 괜찮게 챙겨줄 것 같다” “그 X은 이 제안을 거부할 수 없다” 등의 대화로 쯔양 측을 압박할 계획을 세웠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4/0000974553

목록 스크랩 (0)
댓글 48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노리🌟] 내추럴 무드 컬러 5종 출시! <슈퍼프루프 피팅 젤 아이라이너> 체험 이벤트 233 00:09 7,187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510,76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615,88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263,63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454,59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702,200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989,2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02,8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134,16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2 20.05.17 3,761,5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321,46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823,46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443 기사/뉴스 [전문] 홍명보 감독 "K리그 팬 어떤 질책이든 받겠다… 대표팀 성장과 발전으로 용서받을 것" 36 11:51 562
304442 기사/뉴스 양궁🎯10회 연속 금메달 이끈 맏언니 전훈영은 ‘늦게 핀 꽃’, 무명의 설움·저평가 시원하게 날리고 파리의 스타로[SS파리in] 5 11:47 721
304441 기사/뉴스 '은퇴 선언' 나훈아, 마지막 공연은 서울…"남은 혼 모두 태우려" 20 11:41 1,135
304440 기사/뉴스 홍명보 감독 "모든 질책 받아드리겠다…욕심 아닌 한국 축구 위해 대표팀 수락" 85 11:40 1,481
304439 기사/뉴스 1억 지원 인천형 출생정책 중 아이꿈수당 내달부터 본격 시작 2 11:38 448
304438 기사/뉴스 [올림픽] 10연패 위업 달성한 女양궁 단체전, 시청률 1위는 MBC 11 11:38 1,354
304437 기사/뉴스 고현정, 8년 만에 재회한 하정우 낯선 모습에 "어머어머" 8 11:37 2,441
304436 기사/뉴스 민희진 측 “성희롱 은폐 의혹 사실 아냐…양측 의견 균형있게 청취했다” 427 11:28 20,086
304435 기사/뉴스 부모는 폰 보면서 아이에게 "공부해라"?…스마트폰 중독 부모의 자녀 78% 중독 27 11:19 1,972
304434 기사/뉴스 무전취식하던 60대 남성, 음식값 달라는 요구에 바지 내리고…'징역 3개월' 16 11:17 1,707
304433 기사/뉴스 초심으로 돌아간 이승기 “윤종신에 신곡 부탁” 5 11:12 2,424
304432 기사/뉴스 god, 체조경기장 360도 무대 첫도전…손호영X김태우 공동 디렉터 활약 20 11:03 1,975
304431 기사/뉴스 '日과 0.04초 차이' 황선우, 충격의 준결선 탈락에도..."내 올림픽 인생 여기서 끝 아냐"[파리올림픽] 38 10:56 6,305
304430 기사/뉴스 ‘독립운동가 후손’ 허미미 女유도 금맥 잇는다 [파리 2024] 19 10:53 1,993
304429 기사/뉴스 흥행 먹구름 낀 '데드풀과 울버린'…시리즈 사상 흥행 속도 꼴찌, 왜? 239 10:43 15,937
304428 기사/뉴스 ‘무대의상 논란’ (여자)아이들, 적십자사에 5000만원 기부 91 10:40 6,750
304427 기사/뉴스 '방송 출연' 정신과 의사 측, 환자 사망.."개인 사업체 운영 확인 어렵다"(공식)[Oh!쎈 이슈] 27 10:39 5,932
304426 기사/뉴스 엄정화 "결혼 정말 자신 없어…일이 더 좋아" 10 10:37 2,679
304425 기사/뉴스 '감사합니다' 김신비, 등장부터 결말까지 시선 끄는 존재감 발산 2 10:37 1,961
304424 기사/뉴스 '지구를 닦는 남자들' 김석훈X권율X임우일X신재하X노마드션 출연 확정 15 10:37 1,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