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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쯔양 ‘과거이력’ 빌미로 유튜버에 협박당한 뒤 수천만원 계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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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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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수 1000만명 ‘먹방’ 유튜버 쯔양이 ‘렉카 연합’으로 불리는 일명 사이버 렉카들로부터 협박을 당한 정황이 알려졌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따르면 유튜버 황철순, 구제역, 크로커다일, 간고, 카라큘라, 엄태웅 등이 소속된 일명 ‘렉카 연합’에 소속된 일부 유튜버들이 쯔양의 과거를 물어 수천만원의 돈을 뜯어낸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이들 렉카 연합은 자신들을 ‘국가를 뒤흔드는 유튜버들’이라고 소개한 적이 있다.


구제역은 “이런 걸로 잘해서 GV80을 샀다. 저도 감이라는 것이 있는데 잘 접촉해보겠다. 쯔양이 입막음 비용으로 예전에 같이 일했던 여성들에게 매달 600만원씩 주는 걸로 알고 있다”며 “고소를 당해봤다 벌금 몇백만원만 나올 거다. 내가 한 번 크게 하려면 이건 2억원은 현찰로 받아야 한다”고 했다.

구제역은 전국진과의 통화에서 자신이 쯔양 측으로부터 1100만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후 공개된 녹취에서 구제역은 쯔양 측과 약 5500만원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제역과 카라큘라와의 통화 녹취도 공개됐다. 이들은 코인 사기 의혹을 받는 서모씨로부터 약 3억원을 받았다며 “입만 맞춰놔라” “피해자들과도 입을 맞췄다” 등 금전적 이득을 함께 취한 의혹이 제기됐다.

쯔양 협박건과 관련해서도 이들은 서로 의견을 주고 받는다. 구제역은 쯔양의 과거 폭로와 관련해 “그냥 엿 바꿔 먹는 것이 낫지 않느냐”고 물었고 카라큘라는 “유튜브 입장에서는 쯔양이 황금알을 낳는 거인인데,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

또한 카라큘라는 “쯔양 하나 밟는다고 너의 채널이 무기한 수익이 정지될 텐데, 저울질을 잘 해봐라”며 “쯔양을 건드리는 걸로 해서 한 10억원을 받으면 막말로 채널이 날아가도 10억원을 받으면 되는 건데, 그런 것이 아니면 상황이 좋지 않으니 잘 선택을 해라”고 했다.

쯔양은 ‘먹방’ 유튜버로 10일 기준 구독자 수가 1010만명에 달한다. 유튜버 상의 인기를 발판삼아 KBS1 ‘6시 내고향’ SBS ‘생방송 투데이’ 등 여러 공중파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력이 있다. 최근 한국갤럽이 발표한 설문조사에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가로세로연구소가 공개한 통화 녹취에 따르면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관계자들을 직접적으로 협박한 유튜버는 구제역과 전국진이다. 이들은 서로 “이번 거는 터뜨리면 쯔양 은퇴해야 한다”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게 낫다. 쯔양이 버는 돈이 있으니 어느 정도는 괜찮게 챙겨줄 것 같다” “그 X은 이 제안을 거부할 수 없다” 등의 대화로 쯔양 측을 압박할 계획을 세웠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4/000097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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