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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은 기특한 표정으로 최환희를 바라보면서 "다른 사람한테 작곡이나 이런 걸 맡기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작업하는 걸 내가 아니까 대단하고 멋지다"라고 말했다.
엄정화는 홍진경이 자주 최환희와 만나는 것을 알고 "진경 이모 같은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홍진경은 "나도 자주는 못 본다, 가끔 만나서 밥 먹고 이야기하는 정도다"라면서 "환희에게 고마운 게 나는 지나가는 말로 한마디 한 건데 되게 귀담아듣는다, 내가 '이 책 한 번 봐'라고 하면 그걸 사서 보고 있더라, 그런 걸 보면 얘기해주고 싶고 가르쳐주고 싶고 보람이 느껴진다"라고 했다.
이어 "나뿐만 아니라 모든 이모가 그런 마음이다, 이제 무슨 일 있을 때 이모들이랑 연락하고 그러자"고 했다. 엄정화 역시 "이모한테도 연락 자주 해줘"라고 말했다.
영상이 공개된 후 최환희는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일에 발매된 제 신곡 'SUNBURN' 많이 들어주세요, 정화 이모 진경 이모 모두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는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