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경북경찰청은 전날 오후 법대 교수와 법조인, 사회단체 관계자 등 11명으로 구성된 수사심의위원회를 열고 임성근 전 사단장과 7여단장, 대대장 등 이번 사건 피의자 9명에 대한 혐의 적용과 검찰 송치 여부 등을 논의했다. 경찰은 그동안 사건 관련자 8명에 대해 수사를 이어왔는데 최근 1명을 추가로 입건해 모두 9명의 송치 여부 심의를 심의위에 넘긴 바 있다.
심의위 의견은 경찰이 수사 결론을 내릴 때 참고하는 자료는 될 수 있지만, 반드시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다.
경찰은 8일 오후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순직 해병대원 소속 대대 부대장이었던 이용민 중령 측 김경호 변호사는 임 전 사단장을 이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온라인으로 고발했다.
이 중령 측은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 복구 당시 임 전 사단장이 수중 수색을 강행시켰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하면서 그런 지시를 내린 바 없다는 임 전 사단장의 주장과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다.
이 중령 측은 경찰에 수사를 중단하고 공수처에 자료를 이첩하라고 요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의위 의견은 경찰이 수사 결론을 내릴 때 참고하는 자료는 될 수 있지만, 반드시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다.
경찰은 8일 오후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순직 해병대원 소속 대대 부대장이었던 이용민 중령 측 김경호 변호사는 임 전 사단장을 이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온라인으로 고발했다.
이 중령 측은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 복구 당시 임 전 사단장이 수중 수색을 강행시켰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하면서 그런 지시를 내린 바 없다는 임 전 사단장의 주장과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다.
이 중령 측은 경찰에 수사를 중단하고 공수처에 자료를 이첩하라고 요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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