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민희진 대표가 직접 밝힌 하니의 ’푸른 산호초’ 열풍 비결은...”예상치 못 한 카타르시스”

무명의 더쿠 | 07-02 | 조회 수 73672

nnKXeT


2일 민희진 대표는 본지에 “저는 (이런 반향을) 예상하긴 했다. 그런데 아무리 예상했다더라도 막상 현장에서 (전성기 시절) 마츠다 세이코의 응원법까지 튀어나왔을 땐 정말 놀라웠다”고 했다. 통상 가요기획사 대표는 소속 가수의 단독공연이나 팬미팅을 직접 연출하거나 세부 선곡까지 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민 대표는 “(이번 도쿄돔은) 제가 공연 연출을 총괄·기획했고, 제가 생각한 팬미팅은 팬분들을 ‘실제로’ 만족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는 것이었다”며 “프로듀서 250의 디제이 세트나 (라이브) 밴드 세트의 하모니 연출 등 공연 전체 컨셉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 같은 느낌으로 기획하고 싶었다”고 했다.

민 대표가 직접 꼽은 하니의 푸른 산호초 무대 인기 비결은 “일본인 관객이 마주한 예상치 못 한 카타르시스”였다. 그는 하니를 비롯해 멤버들의 솔로 무대를 “기존과 다른 매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일본에서 하는 첫 쇼케이스 개념의 팬미팅인 만큼 확실한 각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죠. 저는 워낙에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좋아합니다. 동시대 팀에서 볼 수 없는 분위기를 연출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런 면에서 고민 없이 떠올랐던 것이 ‘마츠다 세이코’의 ‘푸른 산호초’였습니다. 도쿄돔이라는 큰 무대에서 예상치 못한 곡을 실제로 마주했을 때의 카타르시스는 엄청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대표는 또한 “무엇보다 하니의 이미지와 푸른 산호초가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았다. 다른 멤버들이 고른 솔로곡들과의 균형 면에서도 (일본의) 신·구세대를 모두 아우를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했다.

실제 본지 기자가 직접 동석한 도쿄돔 공연 당시에도 객석에선 “하니와 푸른 산호초의 이미지가 놀라울 정도로 딱 맞아떨어진다”는 반응이 많았다. 하니가 마츠다 세이코의 전성기 시절 무대 스타일을 재현하기 위해 단발머리 가발을 착용하고, A라인 스커트와 바닷가 차림을 연상시키는 줄무늬 티셔츠를 입은 것에도 호평이 쏟아졌다. 다만 민 대표는 “단순히 똑같이 재현하는 것에 초점을 두지 않고 마츠다 세이코의 상징적인 특징을 반영하되, 하니에게 어울리는 스타일로 재해석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했다.

민 대표는 또한 “이런 반응이 나올 수 있었던 건 무엇보다 곡을 소화한 하니의 탤런트가 압도적이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실제 ‘푸른 산호초’는 일본 내에서도 따라 부르기 어려운 곡으로 손꼽힌다. 압도적으로 고음의 가창력이나 풍부한 성량을 요구하는 노래는 아니지만, 세이코의 청량한 음색, 산뜻하고 경쾌한 여름 정경을 그린 곡의 분위기를 미묘하게 유지하는 균형감이 필수여서다. 실제 많은 일본의 아이돌들이 이 노래에 함부로 도전했다가 혹평을 받기 일쑤였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된 하니의 도쿄돔 무대 영상마다 “여태까지 본 마츠다 세이코 커버곡 중 최고” “쉽지 않은 노래인데 정말 놀랐다” 등의 일본인 관객 후기가 이어진 이유다.


(중략)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43775?sid=103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444
목록
1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에뛰드] 💕뛰드공주 컬렉션💕 ‘마이 쁘띠 팔레트’ 체험 (50인) 484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오리지널 표지로 돌아온 [프로젝트 헤일메리]
    • 22:57
    • 조회 344
    • 이슈
    6
    • 원빈 조카라는 한가을.jpg
    • 22:55
    • 조회 1844
    • 이슈
    8
    • [속보] 트럼프 "오늘 이란과 전화로 협의할듯…곧 직접 만나 대화"
    • 22:53
    • 조회 722
    • 기사/뉴스
    13
    • 엄마에게 전자담배 받아 피우고 동생에게 전담 토스하는 초등학생.gif
    • 22:50
    • 조회 3925
    • 이슈
    53
    • 미야오 수인 데이즈드 코리아 4월호 미리보기
    • 22:49
    • 조회 176
    • 이슈
    1
    • [비하인드 뉴스] 국힘마저 "물어볼 게 없다"…박홍근 청문회 '이례적' 장면
    • 22:47
    • 조회 684
    • 정치
    5
    • 한 달 전부터 국제 강아지의 날 제대로 준비하고 있었던 팀 내 강아지 남돌
    • 22:45
    • 조회 1336
    • 이슈
    1
    • 윤두준 인스타그램 업뎃
    • 22:45
    • 조회 747
    • 이슈
    7
    • 꿈의 조각으로 시작된 첫 페이지, 오위스 인터뷰
    • 22:44
    • 조회 211
    • 이슈
    • 샤브에 고기고기 넣어드시면 됩니다
    • 22:44
    • 조회 3316
    • 유머
    25
    • 사복차림 예쁘다고 일본에서 알티탄 제돌.x
    • 22:43
    • 조회 1874
    • 이슈
    12
    • 인어아가씨 우희진.jpg
    • 22:42
    • 조회 1846
    • 이슈
    14
    • 인생 살다보면 한번쯤 만날 확률 높은 인간유형
    • 22:42
    • 조회 1440
    • 이슈
    7
    • 해킹 당한 거 아니냐는 투바투 유튜브
    • 22:41
    • 조회 2743
    • 이슈
    13
    • 서강준에게 설득 당한 하말넘많 강민지.twt
    • 22:39
    • 조회 3124
    • 이슈
    37
    • 트랙스 제이, 가족상 슬픔 속 결혼…"오빠가 네 몫까지 열심히 잘 살게" [전문]
    • 22:39
    • 조회 3337
    • 기사/뉴스
    4
    • 티아라 비운의 명곡
    • 22:38
    • 조회 871
    • 이슈
    10
    • 오징어게임 최고 명장면
    • 22:37
    • 조회 905
    • 유머
    1
    • 전소미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새로운 사진
    • 22:37
    • 조회 836
    • 이슈
    1
    • 오늘자 제대 라이브한 김종현 얼굴
    • 22:37
    • 조회 1387
    • 이슈
    17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