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진이 “제 동생이 올해 결혼한다”며 동생 양재웅과 EXID 하니의 결혼을 언급하자 손호영이 프러포즈에 대해 질문했고 양재웅은 “그 친구가 했다. 이 친구가 살아가려는 방향이 멋있고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예비신부 하니를 극찬했다.
이어 양재웅은 “나이 먹으면서 느끼는 게 이런 형이 있다는 게 참 좋다, 고맙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며 형 양재진을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양재진은 “결혼하고 나면 구멍 뚫림, 서운함이 있을 수 있겠지만 내가 멀어지는 연습을 몇 년 동안 해왔기 때문에”라며 먼저 결혼하는 동생 양재웅을 향한 서운함도 내비쳤고, 김태훈은 “너 결혼식장에서 형이 울 것 같다”고 반응했다. 양재진은 “그럴 수도 있다”고 인정해 이들이 나눌 이야기에 관심을 모았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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