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위하준 “‘졸업’, 성숙한 나를 만나게 해준 작품” [일문일답]
4,601 2
2024.07.01 14:17
4,601 2
upvlBM

tvN 드라마 ‘졸업’은 대치동 학원가를 무대로 시험 스킬에만 매몰된 입시 교육에 대한 고민과 성찰이라는 쉽지 않은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는 한편 이준호와 서혜진의 사랑을 통해 서로를 성장시키는 진정한 어른의 로맨스를 보여주며 깊은 울림과 여운 속에 ‘졸업 팬덤’의 뜨거운 지지를 얻으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유종의 미를 거둔 드라마 ‘졸업’을 끝내며 위하준은 뜨거운 사랑과 지지를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작품에 대한 소회를 다음과 같이 전했다



드라마 ‘졸업’은 배우 위하준에게 어떤 의미의 작품인가?

- 미성숙하고 늘 스스로 부족하다고만 느꼈던 나로부터 졸업하고 더 성장하고 성숙한 ’나‘를 만나게 해준 작품입니다.


가장 애착이 가고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그 이유도 궁금하다.

- 6부 엔딩 준호가 혜진에게 교무실에서 고백하는 씬이다. 준호의 가장 순수하고 애틋한 감정이 섬세하게 잘 담겨진 씬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 씬이 가장 애착이 남습니다.


이준호는 이 드라마에서 ‘성장하는 캐릭터’라고 말하던데, 작품 속 이준호는 다양한 인물과 부딪히고 다양한 사건들을 겪으면서 변화해 가는 모습들이 보였던 것 같다. ‘이준호’를 직접 연기한 배우로서 ‘이 친구가 진짜 어른이 되었구나. 성장했구나’ 라고 느끼게 된 시점이 언제인가?

- 이제 어른이 되었다기 보다는 ‘진짜 혜진을 사랑하는 방식은 이런 거였구나’ 라는 것을 깨달으면서 자기 스스로에 대한 고뇌와 성찰을 통해 좀 더 성숙해졌다고 생각합니다. 14부 엔딩이 바로 그런 변화의 변곡점이 되는 장면입니다.


공개된 메이킹 필름을 통해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더라. 현장의 에너지가 연기에도 영향을 많이 끼쳤을 것 같다. 현장에서 상대 배우와의 호흡, 감독님의 디렉팅 등을 통해 대본을 보며 느꼈던 해석과 달라지거나 영향을 받은 것들이 있나?

- 대본을 보면서 느꼈던 해석이 달라지지는 않았고 대본이 세상에 던지고자 하는 메세지는 확실했다고 생각을 했고 감독님의 정말 디테일하고 현실감 있는 디렉팅과 캐릭터에 배우들의 본연의 모습을 조금씩 투영 시키면서 캐릭터들이 더 입체감있고 매력적으로 표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졸업’은 특히 드라마 매니아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는데요. 팬들의 반응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글이 있는지.

- ‘졸업이라는 작품을 보면서 정말 큰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유는 이렇게 좋은 작품을 전세계에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 하고 싶기 때문이다.’ 라고 쓴 팬의 글이 정말 정말 감동적이었고 위로 받는 기분이었고 행복했습니다. 다시한번 ‘내가 정말 이 작품 하기를 너무나 잘했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드라마 ‘졸업’은 배우 위하준에게 어떤 의미의 작품인가?

- 미성숙하고 늘 스스로 부족하다고만 느꼈던 나로부터 졸업하고 더 성장하고 성숙한 ’나‘를 만나게 해준 작품입니다.


한편 위하준은 ‘졸업’ 종영 이후 다양하게 쏟아지는 작품들 속에서 신중하게 차기작을 검토중이며, 8월과 9월에는 서울을 비롯 일본,태국,필리핀,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5개 도시의 팬미팅 투어가 예정되어 있고, 오징어게임 시즌2의 공개도 앞두고 있어 그 어느때 보다 바쁜 하반기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https://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56035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잇츠스킨] 난 대학시절 감초를 전공했단 사실! #감초줄렌 패드 2종 체험 이벤트💙 356 00:05 12,71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47,2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19,5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50,58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02,0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76,63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13,47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68,2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65,9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17,3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4787 이슈 정해인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이게 뭐에요..?) 1 23:53 328
2514786 이슈 내일 날씨 근황 ㄷㄷㄷ 13 23:52 880
2514785 기사/뉴스 日항공 “‘이 나라들’ 관광객에 무료 국내선 항공편 제공”…韓은 없었다 2 23:52 185
2514784 이슈 ??? : 선배님 마라탕 사주세요 > ??? : 됐고 노래 만들어 준다 1 23:51 312
2514783 기사/뉴스 "삼성전자 목표가 12.5만→6.4만" 맥쿼리 보고서 내용 보니 5 23:50 426
2514782 이슈 요즘 인스타 방시혁 마케팅 근황 24 23:50 1,368
2514781 기사/뉴스 임금체불 전과만 11범…43명 임금 또 체불한 60대 건설업자 구속 6 23:47 331
2514780 이슈 요리 경연 프로그램중 한식대첩 보면서 유독 미치겠는 이유 32 23:41 4,095
2514779 이슈 한국사람보다 더 한국 잘 알인 파브리.jpg 4 23:41 2,248
2514778 기사/뉴스 "사우디의 충격적 민낯! 올 시즌 최소 관중 신기록 390명"…3.5조 쓰고, 당혹스러운 관중수..."사우디는 돈으로 팬을 사지 못했다" 6 23:40 1,012
2514777 이슈 블랙핑크 제니 인스타그램 업뎃 30 23:40 1,964
2514776 이슈 오늘자 한솥도시락 공지에서 난리난 내용 243 23:38 21,420
2514775 이슈 영화 빅토리 최종스코어.jpg 5 23:37 1,673
2514774 기사/뉴스 [속보]이스라엘, ‘블루라인’ 넘어 레바논 진격… 18년만에 지상전 돌입 13 23:37 1,128
2514773 기사/뉴스 [속보] 미국 대사관에서 이스라엘, 가자 지구에 있는 미국 정부 직원들 대피 명령 내림 19 23:36 2,197
2514772 이슈 민희진 현대카드 강연 풀 버전 4 23:35 1,050
2514771 이슈 [KBO] SSG 김광현 등판 - 본인요청이었다 vs 원래 예정이었다 말 갈리는중 47 23:35 1,682
2514770 이슈 현재 트위터 반응 난리난 키스오브라이프 신곡...twt 32 23:34 3,206
2514769 기사/뉴스 갤럭시 폴드 스페셜 에디션, 10월 25일 한국 출시? 2 23:34 602
2514768 이슈 디엠으로 캐스팅 된 SM 아이돌들 비주얼 20 23:33 2,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