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후기 한 줄 써주세요" 알바라더니…3일 만에 1억 4천 뜯겼다
10,086 20
2024.06.29 21:55
10,086 20

https://youtu.be/-GweAf-HUrk

 

 

<앵커>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이용후기를 쓰는 아르바이트를 권유하는 전화나 문자, 이거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넘어갔다가 사흘 만에 1억 원 넘게 사기를 당한 사람도 있습니다.

 

이 권유 전화를 직접 받았던 정연 기자가 소식 전하겠습니다.

 

<기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후기 한 줄 남겨주시면 저희 상품 무료로 보내드리고 있는데요. (어디라고 하셨어요?) 지마켓 쇼핑몰에 XXX 몰이요.]

 

유명 전자상거래 플랫폼 입점 업체라며 카카오톡 대화를 유도합니다.

 

[카톡 친구 화면 봐주시겠어요? 친구 추가해 주시고 1대 1 채팅창에 '참여' 두 글자만 보내주시고.]

 

카카오톡으로 쇼핑몰 사이트의 제품 링크를 보내왔습니다.

 

 

 

회원가입하면 자동 지급되는 포인트로 결제하고 후기를 쓰면 경품을 준다고 유혹했습니다.

 

후기를 쓴 사람, 이미 570명을 넘었습니다.

 

사업자번호, 대표자는 전혀 다른 업체였습니다.

 

[지금 거신 번호는 없는 번호….]

 

A 씨는 이 단계에서 더 나아간 경우입니다.

 

[피해자 A 씨 : 3건 정도 했을 때 센스가 있으신 것 같다며 단체 방을 연결해 주겠다고 하시더라고요.]

 

텔레그램 단체방에 초대됐고, 운영자는 팀원들에게 상품 링크를 보냈습니다.

 

이번에는 제품 값을 지정한 계좌로 보내면 수수료를 더해 포인트로 쌓아주고 후 현금으로 찾게 해 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포인트가 쌓여갈수록 더 비싼 제품 구매를 유도했습니다.

 

[피해자 A 씨 : 중간에 그만둘 수 없었던 게 우리 팀이 늦어지면 다 같이 손해를 보는 거니 빨리 시작을 해야 한다고 해서 다른 팀원들도 막 몰아가고.]

 

 

단체 채팅방에 있던 어떤 사람은 3천800여만 원을 현금으로 돌려받았다며 바람을 잡기도 했습니다.
 

생략

 

ㅊㅊ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167726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스킨1004 💛 ] 해외에서 난리난 화제의 K-클렌징템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라이트 클렌징 오일’ 체험 이벤트! 366 09.27 38,46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33,3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495,5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25,84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774,0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65,6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04,5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53,26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53,6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08,0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159 기사/뉴스 스트레스 풀려고 정신지체 2급인 노숙인 때려 살해한 권투선수 출신 대학생 항소심서 징역 10년으로 감형 29 22:00 814
310158 기사/뉴스 송미령 "배춧값 내달 안정화…중국산 1천100t 들여온다" 8 21:52 575
310157 기사/뉴스 '병장 조교' 제이홉 미담 터졌다..동기 MT 비용 전체 지원 "고생했다" 11 21:39 1,057
310156 기사/뉴스 무직이 법인 차, 주소는 행정센터…팔수록 수상한 마세라티 뺑소니범 12 21:36 1,819
310155 기사/뉴스 10년래 최악 상황…“유명 배우도 출연할데 없다” 넷플릭스발 ‘셧다운’ 56 21:27 3,557
310154 기사/뉴스 [오늘 이 뉴스] 커피 안 마신 '마지막 할머니' 어쩐지 수상하다 했는데.. 1 21:14 2,388
310153 기사/뉴스 77일 만에 밝혀진 봉화 농약 음독 사건…"피의자는 숨진 할머니" 24 21:05 4,599
310152 기사/뉴스 군, 내일부터 사실상 아이폰 사용 금지‥"쌩돈으로 새폰 사라니" 간부들 반발 236 20:55 19,203
310151 기사/뉴스 톰 행크스 아들이 만든 문구, 백인우월주의 구호로 확산 논란 4 20:54 2,725
310150 기사/뉴스 [단독] 힘겹게 119에 신고했는데‥50대 남성 일주일 뒤 숨진 채 발견 (부산 MBC) 606 20:51 36,647
310149 기사/뉴스 폭염에 감귤 열매 다 터졌다‥열과 피해 '급증' 24 20:50 1,804
310148 기사/뉴스 "폭염·가뭄으로 배추 말라죽어, 세 번 심어도 소용없어" 2 20:50 701
310147 기사/뉴스 10대 식이장애 환자 증가…매년 1만 건 이상 마약류 식욕억제제 처방 3 20:47 582
310146 기사/뉴스 [제보자] 광주 한 사립대서 조교가 대리시험…필적 동일 9 20:43 1,256
310145 기사/뉴스 "빛좋은 간식 아이들 해친다"…미 캘리포니아서 금지시킨 이것 1 20:42 2,647
310144 기사/뉴스 “고2 아들, 장비에 깔려 하늘로…도와주세요” 스키선수 유족 분통 9 20:42 1,930
310143 기사/뉴스 [자막뉴스] 고교생의 이유 없는 흉기 난동.. 20대 여성 참변 15 20:40 1,429
310142 기사/뉴스 초등 남학생 3명 중 1명 과체중…‘제로음료’ 단맛 자극 역효과 20:40 780
310141 기사/뉴스 ‘이혼소송’ 박지윤, 상간녀 소송 제기..최동석 측 “사실무근” 26 20:37 4,464
310140 기사/뉴스 "배추 1,100톤 수입"‥중국산 꼬리표가 걸림돌 5 20:31 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