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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무단횡단 왜 잡냐" 중국인들 폭발…난리 난 제주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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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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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제주 경찰 11명은 지난 25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제주시 번화가 누웨마루거리 일대에서 '외국인 기초질서 계도·단속'에 나섰다. 이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일부 중국인 관광객의 '비매너' 행위가 논란이 된 것을 겸해 진행됐다.

 

이날 무단횡단을 하다 적발된 중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무단횡단이 문제가 되는 줄 몰랐다", "중국 공안은 무단횡단해도 범칙금은 부과 안 한다", "왜 중국인만 단속하냐"는 말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 무단횡단 적발 중국인은 억울한 마음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그러나 이날 기초질서를 위반해 적발된 이는 중국인 등 외국인뿐만이 아니었다. 한 60대 여성은 경찰관이 잠시 뒤돌아 있는 틈을 타 무단횡단을 하다 적발됐고, 이륜차를 운전하면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도민 1명, 이륜차로 중앙선을 침범한 도민 1명 등도 경찰에 걸렸다.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41만133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88% 늘었다. 또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1~4월 제주를 찾은 중국인은 42만458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2% 폭증했다. 이런 동향에 제주는 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이 휩쓸고 간 편의점이 쓰레기로 초토화가 됐다. 다만 일각에서는 쓰레기통을 비워 줘야 하는 게 아니냐며 운영 방식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중국인 관광객이 휩쓸고 간 편의점이 쓰레기로 초토화가 됐다. 다만 일각에서는 쓰레기통을 비워 줘야 하는 게 아니냐며 운영 방식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제주도의 한 대로변에서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아이가 대변을 보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제주도의 한 대로변에서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아이가 대변을 보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곳곳에서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다. 일부 중국인 관광객이 우리 정서와 맞지 않는 몰상식한 행동을 하면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유아가 제주 한 대로변에서 대변을 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해당 사진에는 적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는 중국인 관광객 무리도 함께 담겼다. 또 중국인 관광객들이 다녀간 뒤 쓰레기로 초토화된 편의점 사진도 공개됐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과거에도 제주에 관광 온 일부 중국 관광객들이 관광지 훼손 및 소란, 성추행 등 몰상식한 행동으로 많은 비난을 받아왔다"며 "더 이상 이런 행위를 용납할 수 없기에 이번에는 경범죄로 처벌해 반드시 본보기를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https://v.daum.net/v/2024062708390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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