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1인가구 안전복합타운 1호를 금정구 남산동에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경찰청과 함께 부산대 인근 1인가구 원룸 밀집 지역에 범죄예방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안심마을을 조성하고 안심 원룸을 인증하는 청년안심 주거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건물 사이 공간과 기둥 방식 구조, 외부 노출 가스 배관 등 1인가구 원룸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반영한 맞춤형 범죄예방환경디자인을 적용해 현관 출입 통제 시스템, 방범 방충망, 내외부 감시카메라, 디밍 센서 조명 등 범죄예방 시설물을 설치했다.
부산경찰청과 1인가구 원룸별 상담을 진행해 70여 개의 원룸이 금정경찰서로부터 안심원룸 인증을 받았다.
시는 청년안심 올해 말까지 주거지원 사업 대상지인 장전동 부산대 인근에 1인가구 안전복합타운 2호를 조성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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