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하하는 "부산 바캉스 하하다"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박명수는 "그래도 고맙다. 원래 정준하랑 너였는데 너랑 하는 것"이라고 하자 하하는 "형 너무 귀엽게 생겼다. 오늘"이라며 볼 뽀뽀를 해 여전한 케미를 선보였다.
하하와 박명수는 부산의 유명 국밥집을 찾아 배를 채우고 유엔평화기념관을 방문했다. 마지막으로 빙수집을 찾으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제작진이 "오랜만에 두 분 만났는데 재밌었냐"고 묻자 박명수는 "하하가 살이 많이 쪘다"고 디스했고, 하하는 "형은 너무 많이 늙었다"라며 받아쳤다.
이내 박명수는 "하하가 있어서 박명수가 있는 거다"라고 하자 하하는 "형은 영원한 나의 스타다"라고 응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같이 기차 타고 올라가냐"라는 말에는 "아니"라고 단칼에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할명수'
윤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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