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황정음 고소' A씨 "돈 목적 NO, 합의 누설시 2배 배상 조항 기만"[전문]
3,708 21
2024.06.26 13:47
3,708 21

배우 황정음에게 상간녀로 오인 지목 당한 A씨가 합의 과정 중 고소로 입장을 바꾸게 된 이유를 밝히며 "돈 목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26일 A씨는 "합의가 불발된 이유는 기사에도 나왔듯이 제1항이었던 명예훼손 사실을 인정한다는 조항을 삭제했고, 피해자인 제가 합의서 내용을 누설하거나 어길시 가해자인 황정음 님에게 합의금 2배를 배상하라는 항목을 추가했기 때문"이라며 "제가 상간녀가 아니라는 정정기사가 나왔어도 몇 몇 사람들은 자기가 믿고싶은 것만 믿고있기에 미혼인 저는 제 미래의 남편, 자식, 시부모님, 제 미래의 꿈을 위해 이 오명을 완전하게 벗고자 가해자 황정음씨를 고소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황정음이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주장해 합의금을 최초 협의 금액 절반으로 요청했고, 이에 대한 지급도 두달가 나눠주겠다는 것도 수용했다는 것.

하지만 황정음 소속사에 따르면 A씨는 합의 단계에서 만남을 거절하고, 최종단계에서 합의금 두배로 올렸다고 입장을 밝혔다.

A씨는 이를 인정하면서 "합의 과정 중에 섣불리 만나기가 망설여졌고 사실 만나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성매매 업소녀로 언급한 것도 모자라 성희롱 발언으로 희롱까지 한 사람을 제가 꼭 만나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라며 "사건 당일 황정음 님 늦잠 자느라 대응 못했던 점, 명예훼손 인정한다 라는 조항 삭제, 합의금 절반으로 제시한거 수용, 누설 할 시 2배 배상해라 등은 저에게 기만으로 느껴져 더 상처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추녀로 지목한 것도 모자라 제 얼굴 공개, 인스타 아이디 공개, 성매매 업소녀, 하룻밤 30만원 지칭 및 희롱 황정음님 자식 있는 부모로서, 엄마로서 본인 자식이 눈 뜨고 일어나보니 전국민 상간녀, 성매매 여성, 모르는 사람들의 모욕적인 발언 듣게되면 기분 어떠실 것 같으냐"고 반문하면서 "게다가 얼굴 공개, 인스타 아이디 공개까지 하셨잖아요? 이건 모욕이 아닌 100만명의 팔로워들한테 같이 욕해달라. 마녀사냥 아니냐"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A씨는 "2차 가해는 멈춰주시고, 사건 본질만 생각해주달라"고 부탁했다.

 

'황정음 고소' A씨 "돈 목적 NO, 합의 누설시 2배 배상 조항 기만"[전문] (naver.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올여름을 뜨겁게 달굴 마블 환장커플! <데드풀과 울버린> 내한 레드카펫 초대 이벤트 331 06.27 22,21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10,62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448,2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841,97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095,1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37,5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47,30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29,9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84,51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45,5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5250 유머 4일간의 인성변화 1 10:18 328
2445249 이슈 현재 대기인원 미쳐버린 탄핵소추안 청원 4 10:18 509
2445248 이슈 물이란게 진짜 신기한 물질이지 않냐? 7 10:17 327
2445247 유머 중독(Overdose) 이후로 SM에서 또 나온 원제-부제 논란...twt 9 10:16 614
2445246 이슈 프로파일러가 자기 전공 살린 썰 3 10:16 474
2445245 이슈 무라카미 다카시 시그니처인 꽃의 의미 7 10:16 639
2445244 이슈 장학금 받았다...jpg 3 10:15 565
2445243 유머 강아지 산책시키다가 강아지가 공원 분수대로 입수함 5 10:14 818
2445242 이슈 첫 동시간대 맞대결 한 나영석 <서진이네2> vs 김태호 <가브리엘> 시청률 10 10:13 1,081
2445241 기사/뉴스 최지우, 일드 ‘블랙페앙시즌2’ 특별출연 [공식] 4 10:13 286
2445240 기사/뉴스 ‘온리팬스’ 논란 날릴까··· “딱 박재범 스타일” ‘맥내스티’ D-1 5 10:11 335
2445239 유머 작은할부지한테 폴짝 뛰어서 안기는 루이바오 11 10:11 1,257
2445238 정보 50만명 넘은 국회 국민동의청원 7 10:10 589
2445237 기사/뉴스 故 전미선 오늘(29일) 5주기, 여전히 그리운 배우 10 10:09 1,893
2445236 기사/뉴스 ‘인사이드 아웃2’ 전 세계 흥행수입 1조원 1 10:08 227
2445235 기사/뉴스 송가인, 명예 경찰관 됐다 1 10:07 207
2445234 이슈 햄스터도 오른볼 잡이 왼볼잡이 있대 5 10:06 1,395
2445233 이슈 [미방분] 다시 완전체로 무대에 선 러블리즈. 그 비하인드 | #놀면뭐하니? 3 10:06 248
2445232 유머 고양이는 뒷걸음질을 잘 못한다고 들었는데... 1 10:05 607
2445231 이슈 티라미수케익이 ost였던 드라마 6 10:04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