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발성 기획이었으나 전설이 되었던 TV 프로그램
63,111 290
2024.06.25 14:18
63,111 290




생방송 과정에서 에피소드는 물론, 안타까운 사연들도 많아 접수를 하러 왔다가 공개홀에서 가족을 찾은 이가 있었는가 하면, 3번씩이나 동명이인으로 확인되어 가족을 만나지 못한 사례도 있었다. 이 이산가족찾기 방송은 이후에도 계속되어 그해 11월 14일까지 총 453시간 45분 동안 방송됨으로써 단일 주제 생방송 기록을 남겼고, 총 10만 952건의 신청건수가 접수되어 1만 180여 이산가족이 상봉하였다.
 



 

생방송 중인 여의도 KBS에서 부산과 급하게 연결을 하며, 

서울에 사는 형(이강표)이 30년만에 부산에 있다는 동생(이강훈)을 만나기 위해 현재 여의도 KBS에 도착했다고 말한다.

 

 

두 사람은 아직 서로를 못 알아보는 상태. 서울의 형이 부산의 동생에게 차분히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옆에 같이 있던 형제의 고모분이 부산 동생을 보며 "맞다" 고 외쳤고, 마침내 두 사람은 30년만에 서로를 확인하게 되었다.

 

 

서울 여의도 KBS 홀의 모습. 형(이강표) 와 친누나, 고모 등이 있다. 

그런데 이들은 어떻게 만나게 되었을까.

 

 

 

이 이야기가 정말 극적이 이유가 나온다.

 

부산에 사는 동생(이강훈)의 장모님이 서울에 계시는데, 마침 장모님의 생신이었던 때였다. 그러나 

본인은 경제활동 때문에 도저히 부산을 떠날 수가 없어, 처와 어린 아들을 서울로 보내 장모님 생신을 같이 보내게 했다.

 

 

 

 

 

 

 처와 같이 서울로 보낸 아들(6세) 이 아직 유치원도 안 다니던 때에 이미 한글을 알고 있었고, 

엄마 등에 업혀서 여의도 광장을 지나던 중에 

 

우연히 자신의 아빠를 찾고 있는 아빠 이름이 적힌 이산가족 벽보를 발견한 것이다. 

 

 

 

 

  바로 이 꼬마분(83년 당시 6세) 이다.

 

아나운서가 다시 차분하게 극적인 상봉 과정을 정리해 주었다.

 

  

 

 

 

 

 

 

 

이분은 꼬마의 엄마이자 부산에 있는 동생 이강훈 분의 부인이고, 등에 업힌 아들이 여의도 광장 벽보 중 아빠 이름을 발견하고 나서 남편의 사연을 알고 있었기에 벽보에 적힌 전화번호 등을 가지고 KBS로 들어가 상봉신청을 한 것으로 생각된다.

 

어린 아들의 말을 그냥 동명이인 쯤으로 무시하지도 않고, 남편의 사연을 알고 주저없이 행동한 부인분도 대단했다.

 

 

 

 

 

 

꼬마를 안고 있는 사람은 헤어진 형제의 누나.

 

 

 

 

진행자가 마이크를 꼬마에게 넘기면서 아빠 이름을 어디서 봤냐고 다시 묻고 있고, 

이 모든 상황이 너무 적응안되는 꼬마는 그냥 무덤덤하게 "밖에서" 라고 대답한다.

 

 

그 날 저녁, 다시 생방송에 출연한 모든 가족이다.

 

부산에 살던 동생 이강훈 분이 서울로 바로 올라왔고, 여의도 KBS홀에서 모든 가족이 만나게 된다. 

화질이 안 좋지만, 중간 뒤에 있는 분이 부산에서 올라온 이강훈 분이다. 오른쪽엔 형 이강표 분이다.

 

 

30년만에 아버지와 큰아버지를 만나게 해 드린 기적을 만든 이 분의 이름은 이승진(2021년 현재 40대 중반)이다.




ㅊㅊ ㄷㅇㅋㅍ


목록 스크랩 (12)
댓글 29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형광끼 없이 트렌디한 멀멀 컬러로 재탄생한 3세대 워터틴트!✨ 오아드 슬레인 파우더믹싱 워터틴트 328 00:04 7,59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70,95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61,9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76,1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61,47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8,0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8,34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9,7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9,1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6,0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9815 기사/뉴스 최고 시청률 13.8%로 올림픽 열기 확인…비싼 중계권료 주장도 허위 1 14:03 97
2989814 정치 문재인이 이잼 욕먹일라고 차금법 관련 읽지도 않은 책 추천했다가 작가한테 개쪽당했다는게 진짜에요???.twt 4 14:02 296
2989813 이슈 여돌 5세대 멜론 스트리밍 순위..jpg 4 14:02 131
2989812 유머 파파존스 피자박스 잘라서 안유진 포카 만드는 김풍ㅋㅋㅋㅋ 7 14:00 680
2989811 유머 어딜내놔도 부끄러운 사람.gif 1 14:00 331
2989810 유머 지하철에서 육성공지하는 어린이 2 14:00 254
2989809 기사/뉴스 [단독] "기다리면 인재 안 온다" YG 양현석, 직접 움직이는 이유 (Oh!쎈 이슈) 3 14:00 150
2989808 유머 한글, 워드에서 사진살짝 움직였을때 2 14:00 190
2989807 유머 이재용 이부진 정용진 스타성 9 14:00 827
2989806 이슈 날씨가 따스한 이유... 7 13:59 634
2989805 유머 더쿠에서 시비 걸릴 때 쓰면 좋은짤 3 13:59 333
2989804 이슈 어느 여성 작가가 남편에게 강아지를 선물 받았는데.jpg 3 13:59 822
2989803 유머 이번주 넷플 데스게임 결과 한장 요약 (ㅅㅍ) 2 13:57 551
2989802 유머 여기서는 그런 표현을 쓰지 않습니다 9 13:57 580
2989801 기사/뉴스 [단독] 이채민, 드라마 '내가 죽기로 결심한 것은' 주인공 18 13:57 924
2989800 이슈 코스피 5500선 붕괴 16 13:57 1,258
2989799 팁/유용/추천 포스터 손상안되게 벽에 붙이는 법 6 13:56 440
2989798 팁/유용/추천 ‼️❗KT 메가커피 보상할인 오늘까지‼️❗ 10 13:56 479
2989797 이슈 민희진 인스타 스토리 업데이트 11 13:54 2,120
2989796 이슈 블랙핑크 멤버들이 직접 녹음한 오디오 도슨트 들을 수 있다는 국립중앙박물관 5 13:54 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