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는 "애들은 어떻게 키워야 되냐. 나 그것 좀 알려달라"고 조언을 구했고 조혜련은 "나는 정말 애들한테 뭐 하라고 얘기 안 했다. 첫째는 공부를 정말 잘했다. 국제학교를 갔다가 미국에 갔는데 코로나19가 터져서 얘가 돌아왔다. 자기가 미국 안 가고 편입을 하겠다 해서 외대에 편입을 했다. 스스로 돈을 벌겠다고 돈을 벌고 이제 다시 복학을 한다. 자기가 스스로 살아가는 걸 터득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주 같은 케이스는 18살에 초졸이었다. 많이 산전수전을 겪다가 한국으로 돌아와서 걔가 중등 고등 검정고시를 땄다. 게임 기획학원을 다녀서 19살에 대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지혜는 아이들을 잘 키우는 비법을 물었고 조혜련은 "걔가 하는 걸 존중해줬다"고 쿨하게 말했다. 그러나 이지혜는 "지금은 둘 다 잘 됐는데 중간중간 엄마로서 불안감이 있지 않냐. 그 불안감이 들 땐 어떡하냐"고 토로했다. 이에 이경실은 "지켜봐 줘야 한다. 자식은 내 맘대로 안 된다. 공부할 애는 공부한다"고 밝혔고 조헤련 역시 "공부에 관심 없는데 공부를 하라고 해서 문제가 있는 것"이라 밝혔다.
이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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