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0대 성폭행' 속옷 차림으로 무릎 꿇고 빌더니…돌변한 연기학원 대표
4,751 5
2024.06.18 12:58
4,751 5

자신이 가르치던 10대 여학생을 성폭행한 연기학원 대표가 불구속 상태에서 현재까지도 학원을 운영 중인 소식이 전해졌다./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자신이 가르치던 10대 여학생을 성폭행한 연기학원 대표가 불구속 상태에서 현재까지도 학원을 운영 중인 소식이 전해졌다./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자신이 가르치던 10대 여학생을 성폭행한 연기학원 대표가 불구속 상태에서 현재까지도 학원을 운영 중인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7일 JTBC 사건반장 보도에 따르면 연기학원에 다니는 A양(18)은 지난해 10월 학원 대표 생일을 챙기기 위해 수강생들과 함께 전화를 걸었다. 그러자 대표 B씨는 A양과 나머지 수강생 2명을 자기 집으로 초대했다.

 

대표 자택으로 간 학원 수강생 모두 미성년자였지만 이들은 모두 대표로부터 술을 권유받았다. 어느 정도 술을 마신 후에는 A양과 따로 상담할 게 있다며 나머지 2명을 먼저 집으로 보냈다.

A양과 B씨만 남자 상황은 급변했다. 제보에 따르면 대표 B씨는 자신과 성관계하면 A양이 3개월간 밀린 학원비를 안 내도 된다고 했다. 결국 이후 A양은 대표로부터 성폭행당했다고 한다.

성폭행당한 직후 A양이 찍은 영상을 보면 속옷 차림으로 무릎을 꿇은 B씨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A양을 향해 "내가 오늘 진짜 미안해" "나 이해해주면 안 돼?" "진짜 한 번만 용서해주면 안 돼? 나 진짜 죽을 것 같아" 등 용서를 빌고 있었다. 심지어 "나 너 사랑했어. 진짜 사랑했어"라는 말까지 했다.

A양이 성폭행 당한 직후 찍은 영상의 일부.속옷 차림으로 무릎을 꿇은 B씨 모습이 담겨있다./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A양이 성폭행 당한 직후 찍은 영상의 일부.속옷 차림으로 무릎을 꿇은 B씨 모습이 담겨있다./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A양은 뒤늦게 이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다. 가족도 경찰의 수사 결과 통지서를 받고서야 피해 사실을 알았다. 부모가 걱정할 것을 알고 A양이 말하지 못해왔던 것이다.

B 대표는 A양 아버지와의 통화에서도 처음엔 "죄송하다. 어떻게 하면 용서하실 수 있겠냐"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되면서 현재는 입장을 바꿨다고 한다. 성폭행 자체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A양이 찍은 영상 속 정황에 대해서도 "다른 일 때문에 그랬다"며 성범죄 자체를 부인하고 있다. 사건반장 제작진과의 통화에서는 '본인이 당시 기억하는 상황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그것까진 말하기 어렵다"며 대화를 피했다.

 

그러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양 옷을 맡긴 결과 피해자 옷에서 B 대표 DNA가 발견됐다고.

현재 B 대표는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강간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그러나 불구속 상태이기 때문에 현재도 버젓이 학원에 나가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한다.

또 A양 부모가 언론 제보하겠다고 말하자 보도를 통해 학원이 피해를 보면 강경 대응에 나서겠다고 으름장을 놨다고.

A양 아버지는 "(B 대표의 학원은) 지역에 몇 없는 연기 학원이고 꽤 알려진 배우들이 있어 수강생이 많은 편"이라며 "지난해 10월 신고했는데 아직도 검찰 단계에 머물러 있고 가해자가 여전히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상황이 도무지 이해가 안 간다"고 토로했다.

 

https://v.daum.net/v/20240618083403540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테랑 클렌징폼 X 더쿠👍”진짜 베테랑 폼” 700명 블라인드 샘플링, 후기 필수X 545 04.01 11,3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9,0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79,7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4,7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91,48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0,6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5,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8,3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1611 기사/뉴스 [단독]김종현 “뉴이스트 멤버들, 항상 응원..연락 한번에 모든걸 쏟아내”(인터뷰③) 09:12 33
3031610 이슈 KBS에서 공개한 청주 카페 사건 대화 녹취 1탄 1 09:12 184
3031609 유머 다이나믹 부천역 ...... 09:11 174
3031608 이슈 국내 아동학대 혐의인정 사례 9 09:10 418
3031607 이슈 요즘 너무 슬프다는 돈까스 코어 팬층...jpg 5 09:10 457
3031606 기사/뉴스 [단독]김종현, ‘軍 제대’ 후 첫 팬미팅 “밀린 유행 몰아서 보여줄 것”(인터뷰② 09:10 64
3031605 유머 곡 소화력 미친 햄튜브의 creep 2 09:09 164
3031604 기사/뉴스 [단독]‘전역’ 김종현 “틀에 박혀있던 과거..군 생활 후 부담+압박 내려놔”(인터뷰①) 09:08 217
3031603 이슈 과소평가 된 한국여행지 추천.jpg 4 09:08 550
3031602 이슈 한국배우 통합 인스타 팔로워 순위 TOP100 1 09:08 362
3031601 유머 현대자동차 캐스터 리무진 CAAAAASPER 공개 6 09:07 508
3031600 이슈 사실 자위대 파견하려고했던 일본총리 6 09:06 782
3031599 이슈 떡볶이 8대 대참사........... 12 09:05 1,001
3031598 기사/뉴스 “이미 30년 만기인데”… 집값 안정 효과 제한적, 서울 외곽만 타격 2 09:05 227
3031597 기사/뉴스 "재료에 바로 부어 담근다"…샘표, '간장게장 간장' 출시 6 09:05 419
3031596 기사/뉴스 ​"상추 500kg 뽑았는데 허리가"..농촌으로 간 기자의 하루 [JOB기자들] 1 09:04 243
3031595 이슈 방금 공개된 결혼식 컨셉 아이유 x 변우석 <엘르> 커버 6종 '아이유와 변우석, 드디어 결혼합니다' 32 09:03 1,010
3031594 이슈 통근버스가 8m 아래로 떨어지고 26명이 중경상을 당한 이유.gif 48 09:01 2,251
3031593 기사/뉴스 김영선 "오세훈, 명태균에 '이기는 여론조사' 부탁"‥법정서 증언 2 09:01 167
3031592 이슈 아이유, 변우석 <21세기 대군부인> 스틸컷 우리의 대군쀼 비주얼 케미, 연기 케미 얼마나 좋을지 감도 안 온다🥹🥰 (승마투샷😇) 12 09:00 549